아름다운숲길

가을비가 내린 오전 그리고 단풍

찬란원 2013. 11. 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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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깊어가는데.......

내마음속이 아직도 세월에 대한 무정함을 느낀다.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내마음속 모든 감정을 정리하고

가을과 함께 떠나고 싶다.

나는 가을이 되면 항상 차 중락 노래인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를 불러보곤 한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의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였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 찰영장소 : 과천종합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