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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토리피어리들

찬란원 2016. 10. 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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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토피어리들 모음사진

 

토피어리(topiary )란 ?

 

용기에서 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는 식물을 자르고 다듬어 동물 모양이나 구형, 하트 모양 등의 형태로 만든 것을 토피아리(topiary)라고 한다.

그러나 관엽식물이나 다육식물을 이용한 토피아리는 전정하는 것보다는 철사나 철망, 나뭇가지 등으로 원하는 형태의 틀을 만들어 식물이 자라고 있는 용기에 꽂거나, 틀 내부 가장자리를 이끼로 가린 후 그 속에 토양을 채워 식물을 심는다.

 

잎이 두꺼운 상록관목에 자주 쓰이며 가장 좋은 나무는 회양목속·사이프러스·주목 등이고, 그밖에 로즈메리·감탕나무 등도 좋다.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한 친구가 발명했다고 하며 1세기부터 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의 토피어리는 키작은 회양목의 가장자리를 단순하게 손질했으며, 이후 원뿔형·원주형·나선형 등으로 회양목을 다듬어 정원 조경에 특색을 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건축적인 형태는 정교한 구상주의에 밀려나 배·사냥꾼·사냥개 등의 모습으로 관목을 손질하게 되었다.
18세기에 토피어리는 '나무이발술'로 불리게 되었으나 이 기술을 지닌 정원사들은 나무석공술·관엽조각술이라고 불렀다.

영국에서는 17세기말~18세기초에 토피어리 유행이 절정에 이르렀으나 이른바 자연식 정원이 등장함에 따라 쇠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