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유럽 5개국 여행 (데마크편 1 )
러/북유럽 5개국 여행 (스웨덴편 2 )
2017년 9월9일 (토) 6일차 (비)
스웨덴 네세로 호텔에서 6시 30분에 아침식사하고 다음 일정인 덴마크 코펜하겐로 7시30에 출발하였다.
2시간 버스로 이동하여 10시30분쯤 헬싱보리 선착장에서 도착하여 10시40분 카페리호 타고 11시출발하여 11시25분에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하였다.
도착한 항구에서 약 1시간을 지나 코펜하겐 시내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게피온 분수, 아말리엔보그궁전, 크리스티안보그성 및시청사 광장, 인어공주 동상 등 시내관광하였다.
이날 하루종일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관광하기에 불편하지만 난생 처음관광이라 불편을 감수하고 열심히 관광하는 자새로 임하기 위하여 덴마크 첫번째 관광은 11시 40분터 게피온분수부터 시작하여 12시30분 아말리엔보그궁전을 보고 가가운 시내에서 현지식 야채셀러드 점심식사하고 13시50분 크리스티안보그성 및 14시30분시청사 광장을 보고 마지막 일정인 15시 인어공주 동상 등을 바쁘게 열심히 비를 맞으면서 추억의사진을 담아 보았다.
14 시 30분에 출발하여 다음 일정인 노르웨이 오슬로 가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간다.
15:40분에 도착하여 유람선 디에프디에스 선편에 탑승하여 16시30분에 데마크 코판하겐을 떠나 18시간 동안 북해을 거쳐 그 다음날 아침 9시50분에 노르웨이 오슬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람선을 승선하여 선상에서 방 배정을 받아 짐을 풀고 레스토랑에서 저녁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 게피온분수 소개 ]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
아말리엔보 궁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게피온의 분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의 조각상은 이곳 덴마크 동부의 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질랜드(Zealand) 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질랜드 탄생신화에 따르면 스웨덴 왕은 밤에 이 지역을 경작할 수 있도록 여신, 게피온(Gefion)에게 약속을 하였다고 한다.
여신은 그녀의 네 아들을 황소로 변하게 한 뒤, 땅을 파서 스웨덴과 덴마크 핀섬(Fyn)사이를 흐르는 바다에 던져 질랜드 섬을 만들었다.
그래서, 질랜드의 모양과 크기가 스웨덴의 베네렌(Vanern)호수 모양과 비슷한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분수는 1908년에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게피온 분수대는 1908년 칼스버그 재단이 코펜하겐 시에 기증한 것으로, 덴마크 예술가 안데스 분드가르드(Anders Bundgard)가 디자인했다.
게피온 분수대는 처음 시청사 광장에 설치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꿔 항구가 바라다 보이는 시타델(Citadel)부근에 세워졌다. 이후 1999년부터 분수의 보수가 이뤄지고 있다.
[ 아말리엔보르 궁전 소개 ]
현재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 아말리엔보 궁전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1794년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다.
궁전의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여왕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에는 덴마크의 깃발을 꽂아 놓아 외부에 표시를 한다.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교대식이 행해지고 있어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멋진 위병의 행진과 교대식을 볼 수 있다.
위병들은 11:30분에 로센보르 궁전의 숙소에서 행진을 시작해, 정확히 정오에 궁전 광장으로 들어온다.궁전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로크 풍의 프레데릭스 교회는 1894년에 완성된 것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만 개방하는 중앙돔에 올라가면 아말리엔보르 궁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말리엔보 궁전주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