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산책길 봄과 함께하는 버들나무들 세상
지난 3월 17일 (수) 아침 일찍 출근하기 전에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조원고등학교 방향 광교산 저수지 방향으로 한적한 봄날의 아침에 산책한다.
따뜻한 봄날에 양지바른 곳에 나무순 꽃잎이 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듯이 산책 오솔 숲길에 걷고 있는 시민들이 다니고 있다.
오랜만에 살고 있는 아파트 숲에서 나와 자연의 숲으로 봄을 맞이하러 가는 중에 어디선가 향기로운 봄의 기운을 따라 10여 분만에 잔잔한 광교저수지 물결이 아침의 햇살이 눈부시게 나무숲 사이로 나의 눈을 감게 한다.
광교 저수지 둑에서 잠시 쉬어가고 광교저수지 공원부터 수원천 산책길 봄과 함께 버들나무들의 세상 속 여행을 시작한다.
광교저수지 공원 수원천 버들나무들 중 수꽃 버들나무 노란 꽃을 황금빛 만개되어 아름다운 새 옷을 입어 봄을 맞이 할 듯이 길게 늘어진 버들가지가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수원천 산책 물길 따라 백로, 오리 등 한가롭게 봄과 함께 놀고 있는 가운데에 나는 봄 오는 세상을 보면서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버들나무의 생명처럼 살아가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한참 동안에 버들나무들과 새 생명의 중요함과 새로운 친구 됨을 함께하는 봄과 여행을 하고 있었다.
어느덧 연무동 지역을 지나 화홍문 (방화수류정. 동북각루)에 도착해보니 봄과 함께하는 버들나무들의 세상 속에 왔다.
방화수류정 동북각루 작은 연못 용연과 옛 수원화성 시내와 팔달산, 그리고 화홍문과 수원천변 등 아름다운 봄날에 경치를 버들나무와 함께 꿈의 세상을 추억과 사진을 담아본다.
(광교저수지 제방 수원천에서 방화수류정까지 한 시간 정도 산책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