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가이도(북해도)여행 : 구 홋가이도 청사 및 오오도리공원
2017년 8월 6일(일) 3일차 일본 홋가이도(북해도)여행 : 구 홋가이도 청사 및 오오도리공원
오타루에서 오타루운하, 과자거리, 오르골전시장 등 관람하고 오후 2시 40분 출발하여 삿포르 구 홋가이도 구청사에 오후 3시 20분에 도착하였다.
구 홋가이도 청사와 주변 공원 등을 약 40여 분동안 관람하고 오후 4시에 출발하여 삿포르 마지막 일정인 오오도리 공원을 오후 6시까지 산책하였다.
특히, 이날은 일본에서 유명한 맥주 축제을 열고 있었다.
산책후 맛의고장 북해도 특산물인 대게요리와 샤브샤브 요리 등 저녁을 식사하고 마지막 일정 숙소인 서양식 머큐어 호텔에 하루 일정을 정리한다.
□ 구 홋가이도 청사 소개
역사를 느낄수있는 모던한 건축물로 삿포로역에서 남서쪽으로 20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붉은 벽돌의 도청(일본어:아까렝가도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삿포로의 상징인 건축물이다.
일본정부가 북해도를 개척하려는 중추적인 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지어진 청사로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이 건물은 약250개의 붉은 벽돌을 이용하여 1888년에 미국의 매사츄세츠주 의회의사당을 모델로 만들어진 네오바로크양식의 건물로 1988년 지금의 위치에 복원되어 주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내부에는 장관과 지사의 집무실, 북해도의 역사 문서를 모아 놓은 도립 문서관이 있다. 낭만적인 멋이 살아있으며 특히 아치형의 천장 등 실내장식이 매우 아름답다.
개화기초의 건물들은 거의 붉은 벽돌의 돔으로 만들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무렵 건축양식은 미국의 독립과 개혁의 상징을 모델로 건축되었다.
국가가 지정한 주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어있으며, 관내에는 북해도의 개척의 역사를 볼수있는 북해도입문서관과 기념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다.
□ 오오도리 공원 소개
라일락과 당느릅나무 등 92종, 약 4700그루의 나무들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오아시스. 잔디밭과 분수 주변에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휴식의 한때를 즐기고 있다.
오도리공원은 공원으로 불리고 있지민 실은 도로이다.
1871년, 삿포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화재방지선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시리베시도리라는 도로가 되었다가 이름이 바뀌어 오도리가 된 것이다.
중앙구 서 1 초메부터 서 12 초메까지 길이 약 1.5km 에 걸쳐 연결이 되어있다.
평상시에는 평화로운 휴식처이지만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이벤트 개최장소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눈축제, 봄에는 삿포로 라일락 축제, 여름에는 YOSAKOI 소란축제와 비어가든, 가을에는 홋카이도의 음식이 집결하는 오텀페스트 등 계절마다 특징적인 즐길거리가 있다.
TV탑은 1957 년에 건설되었으며, 높이는 147.2m 입니다.
삿포로의 상징적 존재이며,밤에는 조명을 비추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오오도리공원 맥주축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