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가이도(북해도)여행 : 기린맥주 편
이번 여름휴가는 2017년 8월4일(금)부터 8월 7일(월) 3박 4일 동안에 일보 홋가이도(북해도)애 패키지 선택하여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 아침 일찍 일어나 인천공항에 7시 40분에 도착하여 10시 50분경 진에어 항공기에 몸을 싣고 2시간 40여 분만에 오후 1시30분경쯤 일본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였다.
입국 수속하는 과정에서 먼저 양쪽 검지 지문과 망막을 등록한 후 입국수속 심사 후 일본 홋가이도에 첫발이 들어선다.
일행과 함께 공항에서 오후 2시30분 출발하여 30여분 지나 기린맥주공장에 오후 3시경에 도착하여 맥주공장 관계자 안내을 받아 약 1시간 동안 맥주와 관련 제조과정과 시설관람 및 맥주 시식회 후 1시간 40분 떨어진 6시경에 조잔케이 그랜드호텔(JOZAKEI GRAND HOTEL)에 도착하여 호텔 방 배정을 받고 식사하기 전에 온천에 몸을 담아 피로(여독)을 풀고 하루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잔케이 그랜드호텔 온천은 특이하게도 남녀온천탕을 늦은 오후 시간에 따라 바꾸고 있다.
■ 기린맥주소개
일본의 유명 맥주회사. 1870년 미국인 윌리엄 코플랜드가 세운 스프링밸리양조장이 전신으로, 일본 맥주의 효시라고 알려져 있다.
1907년 기린맥주로 설립된 후 아사히 맥주와 함께 일본 맥주시장의 선두 그룹에 속해 왔다. 2007년 관계 회사를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린 홀딩스가 지주회사가 되었다.
일본에서 맥주산업은 대표적인 독과점 산업인데, 기린맥주의 시장점유율은 약 6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식품업계 전체에서도 매상고·자본금 모두 제1위를 차지한다.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초기인 1869년경 미국인 양조 기사가 요코하마[橫濱]에 세운 양조장 스프링밸리브루어리사가 전신이다
. 이 회사는 1885년 저팬브루어리사로 바뀌었다.
이 사업을 계승한 지금의 회사가 설립되었을 당시(1907) 국내시장 점유율은 19%였으나 이후 시장 확장에 전력을 기울여 독점을 강화했다.
그 뒤 양주 분야에도 진출하여 스카치 위스키를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는 한편 유제품, 관광업 등 다른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아사히 수퍼 드라이 등 아사히 맥주의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로 업계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이 시작되었다.
2007년에 기존 기린맥주회사는 '기린 홀딩스'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주회사가 되었으며, 자회사로 기린 맥주를 두었다.
2011년 기린홀딩스는 일본 주류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브라질의 2위 주류업체인 스킨칼리올 그룹의 주식을 50.45% 매입하여 남미 진출의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기린 맥주의 주된 상품은 기린 클래식 라거 맥주, 기린 라거 맥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이치방 스타우트, 하트랜드 등이다.
이밖에 무알콜 맥주로 기린 프리 등이 있다. 일본 특유의 맥주인 발포주로 기린 담려, 기린 제로 등이 있으며, 버드와이저와 하이네켄, 기네스 맥주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자본금은 5억 엔이며, 2015년 연간매출액은 2조 1,969억 엔의 매출액으로 업계 1위였고, 영업이익은 1,247억 엔을 기록했다.
이치방시보리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기록되었으며, 발포주에서는 단레이, 제3의 맥주에서는 노도고시나마가 베스트셀러 상품이었다. 2015년 12월 말 기준 본사의 임직원은 876명이다.
기린맥주공장입구 전경
기린맥주제품 전시
기린맥주 공장견학
기린맥주공장설비 전경
맥주제조공정관련 설명
맥주원료들 (호프, 보리)
제조과정 설명하는 관계자
제조과정 비교전시
맥주제조 설비전경
호프재배생산 사진전경
기린맥주 시음식 전경
기린맥주 주변 풍경들
치토세공항에서
첫날 일정 숙소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