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일기/해외여행

일본 홋가이도 (북해도) 여행 : 지옥계곡편

찬란원 2017. 8.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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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5일 (토) 2일차  

 

죠잔케이 그랜드 호텔에서 먼저 아침 일찍 온천목욕탕이 남녀 탕으로 바꾸어져 있다.

바꾸는 이유는 남녀 간의 음양을 조화롭게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가 설명을 듣고 하루 일정을 준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기 위해 온천물에 담근다.

 아침식사 호텔식을 넉넉히 먹고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50여분 만에 950분쯤 지옥계곡에 도착하였다

지옥계곡을 일행들과 함께 한시간정도 산채하면서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 추억의 풍경사진을 열심히 담아본다.

지옥계곡을 관람한 후 11시에 출발하여 민속촌인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로 향한다.

 

□ 지옥계곡 소개 

 

[노보리베츠의 상징 지옥계곡]

마치 지옥을 상상하면 이곳과 같을 거라고 해서 이름지어진 지옥계곡, 넓은 화산지대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연기를 보면 누구나 그런 상상에 빠져들 것이다.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혀있는 계곡에서 자아내는 무수한 분화연기가 피어오르는 지옥계곡은 활화산인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이다.
계곡을 따라 수많은 분화연기를 볼 수 있는 이 곳은, 노보리베츠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할수 있다.

주변에는 유황냄새가 자욱하다.

직경 450미터, 면적 11만평방미터의 광대한 분출구가 이곳저곳에서 자욱한 연기를 피어내고 있다.
또한, 수질이 다양한 온천지로 매년 3000리터정도의 온천수가 나오고 있어 지옥계곡을 지나 온천가로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