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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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장에서

찬란원 2017. 10.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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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6일 (목)

종자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김제 백산면 소재 민간육종연구단지내에 "국제 종자박람회장" 가 보았다.

10시30분쯤 개막식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가운데 주변 종자관련 전시장을 둘러보았으나 주로 전시 및 홍보관 등에 나온 주 품목은 무,배추,고추 등 채소으로서 행사와 관련 목적에 걸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즉, 관심이 많은 품목인 화훼류, 과수류, 특작류 (약용작물 등 포함) 등이 빠져있고 있고 또한, 참여업체는 관련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 및 민간육종연구단지내에 입주한 업체 중심으로 추진한 행사임을 느끼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든다.

아울러, 본 행사와 관련하여 행사주축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농림부 종자산업과, 농촌진흥청, 국립종자과학원 등 협력구축이 미흡한 느낌마저 들게 하였다.

앞으로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시 폭 넓고 다양한 종자와 연관된 실용산업 등을 융합하고 행사관련 주축을 통합 및 일원화하여야 한다.

아울러, 각 지방단체 등 전시 및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전시홍보하고 있으나 관련 종자행사관련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육종연구단지를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으로 홍보 등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세계종자업체 유치 및 입주업체에 대한 정착지원도 함께 병행하여야 한다.

[ 자료출처 : 뉴시스 2017.10.26. 기사자료 ]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밑거름이 될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6~28일까지 열린다.
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주관으로 종자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종회 국회의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과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는 개막선언과 박람회의 성공과 종자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씨앗 봉투 날리기' 퍼포먼스와 테이프 컷팅 등으로 진행됐다.
박함회는 '씨앗, 내일을 품다(Seed For Our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규모는 행사장 10만㎡(노지 전시포 3만㎡ 포함), 전시온실 1260㎡, 산업교류관 1200㎡, 주제전시관 1200㎡, 정책홍보관 등으로 운영된다.

노지전시포에는 16개 기업에서 배추, 무, 고추 등 8개 작목 237품종을 전시하였는데 각 기업에서 새롭게 육성한 품종을 관람객에게 보여줌으로써 작목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산업교류관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일반기업, 종자 전후방 연관기업 등 32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품종 및 기술을 산업관계자와 해외바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기업브랜드 설명회’와 실용화재단, KOTRA, 세관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린다.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전시관은 종자관련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종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기술개발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산업박람회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홍보관, 해외바이어초청, 학술대회,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종자의 중요성, 유전자원 보전의 의미, 신품종 개발 기술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 '씨앗에 담긴 첨단기술 터널'도 준비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또 성공한 기업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종자 판매장'과 체험 프로그램(씨앗 염색주머니, 토종종자 찾기, 짚풀 공예, 분변토를 활용한 종자심기 등)도 운영된다.
이번 벅람회는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 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