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 광수시 대오현에서
오전 12시 난꽃 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점심식사하고 오후 15시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여 호북성 광수시 대오현으로 차량으로 이동하여 17시쯤 도착하였다.
광수시 대오현으로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평크가 나서 타이어 교체하는 등 시간이 많이 지체하기도 하였다.
호북성 난회원이 초청을 받아 난을 재배하는 자택으로 가는데 옥상 등을 활용하여 난을 재배하고 키우면서 회원들과 공유하고 교환 및 판매하고 있었다.
한시간 동안에 관람하고 상호간의 정보교환 나누고 성원상무주점만찬장으로 향한다.
만찬장에서 호북성 난협회회원들과 만찬을 가지면서 중국과 한국간의 난산업발전에 대한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화기애해하였지만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아 술에 대한 겁 없이 오버하여 전후대주점에서 깊은 잠에 빠진다.
그 다음날 2015.4월12일(일) 방문 3 일차에 전날 과음으로 인한 아침식사는 제대로 먹지못하고 오전 8시 호북성 경치원림원 조경수재배 농장을 방문한다.
중국은 조경수 색깔은 적색과 황색을 주종으로 조경수목 재배를 많이 하고 있는 중국 정부에서는 녹색사업으로 일환으로 엄청난 조경수목을 식재하고 있고 있다.
특히, 주요 도로변 등 조경수목 재배단지가 상당함을 느끼게 되는데 방문한 농장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나라도 한때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 및 아파트 단지 조성붐이 일어나 조경수목 식재 및 재배 등에 열풍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농장을 방문하여 조경업체 관계자와 중국의 조경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인근 야산 차밭을 향한다.
차밭은 별로지만 광수시에서 관광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하여 차재배에 대한 관심이 없는 듯하다.
잠심 먼산을 바라보면 산꼿대기에 풍력발전기가 힘없이 돌아가고 있는데 나는 오전내내 속이 불편함에 참고 견디고 있노라면 모든 것이 만사에 귀찮은 마음이 든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호북대별산화림과기유한공사 난육종재배 단지로 향한다.
난육종생산 재배단지는 대부분 심비디움 종류 육종재배 현황을 파악하고 10시에 출발하여 일찍 식사하고 12시 무한시 고속철도로 이동한다.
10시 30분경 인근 식당에서 속을 달래가면서 점심으로 먹고 효간역에서 12시경 고속철도 (1등석 84.5위안, 한화 15,000원정도)를 타고 무한으로 가서 다시 무한역에서 12시 40분 환승하여 절강성 항주로 향한다.
항주로 가는 동안 고속철도(429위안, 한화 78,000원정도) 시속 200 ㎞달리다가 중간부터 시속 300 ㎞달려 항주역 오후 17:30분에 도착하였다. 서울서 부산까지 왕복하는 것보다 더 먼거리를 달린 것이다.
다시 항주시에서 택시를 타고 소홍시 난재배업체에 오후 19시에 도착하여 난관계자와 간단하게 인사하고 인근식당에서 지인들과 난관련 업체관계자와 만찬하고 인근 중보명정대주점에서 회포를 풀고 다음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마무리한다.
3일차에 여러곳을 방문하다보니 중국 대륙 나라임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교체중임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아서
광수시 대오현 청사
호북성 난협회 회원 재배농장 옥상
난산업에 대한 의견중
난회원들의 카페운영
호북성 난관계자와 간담회
경치원림단지전경
경치원림관계자와 기념사진
차밭과 풍력발전소
육종생산 업체 방문
육묘재배장 전경
점심식사전 공작사육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중
열차표와 속도계
무한역에서 항주가는중에서
항주역과 열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