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디자인 초청 및 다양한 정원)
올해 처음 기획한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초청 전시관’에서는 러시아, 일본, 프랑스 등 세계 최정상급 화훼 디자이너 7명의 품격 높은 작품 전시와 데먼스트레이션을 직접 볼 수 있어 관람객은 물론 전문 플로리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7인 초청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인 화훼 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화훼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1 유로파컵 챔피언인 나탈리아 지즈코(Natalia Zhizhko, 러시아), 폴란드 국제 화예경기대회 1등을 수상한 프레미슬 하이티치(Přemysl Hytych, 체코), 2015년 플뢰럽 인터플로라 월드컵 프랑스 대표 프레데릭 뒤프레 (Frédéric Dupré,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플로리스트가 참가한다. 이밖에 2012 싱가포르 가든 페스티벌 플로랄 윈도우 대상을 받는 하리잔토 세띠아완(Harijanto Setiawan, 싱가포르)을 비롯해 아리타카 나카무라(Aritaka Nakamura, 일본), 신디 차오 (Cindy Chao, 마카오)가 참여하고 한국 대표로는 2014년 아시아컵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한 김형학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7인의 작가들은 꽃박람회장내 꽃 문화 예술관에서 각각 독창적인 플라워 공간디자인을 선보이고, 4월 28일부터 30일에는 현장에서 직접 데몬스트레이션을 펼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초청 전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핵심 전시 중 하나이다.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플라워 아트의 진수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국내 화훼 산업 활력을 불어 넣을 다양한 실내·외 전시 선보여
이번 박람회는 꽃의 아름다움을 넘어 꽃이 우리 생활과 건강에 얼마나 유익함을 주는지를 표현하여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더욱 위축된 국내 화훼 산업 살리기에 앞장선다.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플라워 인 라이프(Flowers in Life)’관은 가정, 사무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홈 플라워 인테리어 방법을 제시해 꽃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실, 주방, 침실, 주차장 텃밭까지 갖춘 집을 꽃으로 표현한 ‘알콩달콩 수변정원’과 동화 같은 마을에 아기자기한 화훼 소품이 어우러진 ‘도란도란 정원’은 작은 화단이나 정원을 가꾸는 데 유용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고양시의 수출 주력상품 중 하나인 다육식물·선인장으로 만든 베란다 조경과 다육액자 전시도 가정 원예의 활용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아울러,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표현한 ‘희망 미래 고양 가족 정원’, 어린이들이 꽃향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옹기종기 정원’, 서양란 2만본으로 꾸며지는 ‘너랑나랑 정원’, 100여개의 꽃볼이 구름처럼 떠있는 ‘알록달록 정원’, 시와 꽃의 향기로운 어울림 ‘시(詩)가 머무르는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펼쳐진다.
[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7인 초청 전시’를 ]
기타꽃장식들
‘도란도란 정원’은 작은 화단이나 정원을 가꾸는 데 유용한 아이디어가
다육식물·선인장으로 만든 베란다 조경과 다육액자 전시도 가정 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