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전시

2019년도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찬란원 2019. 7.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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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2019.7.26(금)∼7.2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무궁화 양묘장(수원무궁화원)에서 열렸다

너와 내가 아름다운 순간 바로, 지금, 여기주제로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원무궁화원이 재배한 250개 품종의 무궁화 2만여종시민이 직접 가꾸고 출품한 무궁화 분화(盆花) 100점과 무궁화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 70여점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 공모로 이름을 선정한 수원시 무궁화’ 5(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도 선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쉬움이 많은 나라꽃 무궁화축제장이다.
행사기간 중연일 폭우 속에서 행사진행 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 삼천리강산에 뒤덮었던 무궁화가 일제 강점기에 우리민족의 정신을 말살 목적으로 뿌리째 뽑아 제거로 인한 고유의 무궁화나무(준교목)가 사라지고 그 나마 정부 등에서 복원 등 많은 연구와 투자를 불구하고 아직도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무궁화는 준교목으로써 끈질긴 생명 등이 많은 장점이 있음을 불구하고 고유의 무궁화나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외국종 도입 등으로 우리나라의 무궁화나무에 대한 민족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무궁화나무를 조경수(정원수) 등 식재되고 있으나 그 중 외국종과 관목용으로 식재관리하고 있으나, 그 마저 무궁화나무에 대한 제대로 관리하고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무궁화나무에 대한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유의 무궁화나무에 대한 특성을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사후 관리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금수강산 삼천리에 무궁화가 화려하게 부활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