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전시

2021 태안 세계튜립축제장에서(2)

찬란원 2021. 4.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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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서

 

만물의 식물들은 자손(종족) 번식과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꽃을 피고 열매와 종자를 남 간다.

꽃들은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 주어진 혹독한 자연의 환경 속에 

더위와 추위, 그리고 가뭄과 홍수 또한, 인간들의 이익을 위해 자연환경을 무차별 파괴하여도

꽃들은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 자손을 번식과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치열과 고난을 겪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하지만 꽃들은 희생에 대한 대가는 인간 등 만물들이 알아주지 못하고 아름다움을 잊은 체 후대를 위해 기약하고 허무한 짧은 꽃의 일생을 꽃잎이 바람에 떨어져 마무리하고 다음 세상으로 꿈의 여행을 떠난다.

 

2021 태안 세계튜립축제장 꽃들은 일 년 내내 혹독한 환경 속에서  인간들에게 향연의 꽃잔치를 마련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불구하고 준비를 해왔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관람 참관객들이 찾아오지 않아 잔칫날에 썰렁한 분위기에 아름다운 꽃들은 얼마나 실망스럽고 서글픔 마음이 상처가 깊을 것이다.

그리고 꽃과 농민들과 함께 고생하던 마음을 인간 등 만물들이 알아주는지 모른다.

이제는 인간들은 작은 꽃과 풀 그리고 나무 등은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존중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올해도 신록과 꽃의 계절인 사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름다운 꽃과 풀 그리고 나무에 대한 소중한 자연의 인연과 사랑이 이어가길 바란다.

때늦은 벚꽃
외로운 꽃개
꽂지해변 해송숲
반려자 기다리는 수국 등
튜립공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