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상식

봄꽃 (아네모네,라넌귤러스, 튜립)

by 찬란원 2018. 3. 4.
728x90

지난 지인을 만나 과천소재 농장을 방문하였다.

방문한 농장은 주로 네덜란드에서 백합 등 구근 등을 수입하여 관련 기관 및 농가에 보급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신품종에 대한 농장에서 시험 적응재배 및 검증결과에 따라 농가 등에 보급 결정하게 된다.

또한, 농가에 공급하여 재배한 꽃을 일본 등에 수출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농장에서 새로운 신품종인 아네모네, 라넌귤러스, 듈립 등 사진에 담아 본다.  

 

아네모네는 지중해가 원산지인 미나리아재비과(Anemone coronaria)의 꽃이다 

아네모네의 고향은 온대지역으로 숙근성인 것, 알뿌리(덩이줄기)인 것 등 약 120종의 원종이 지구상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사는 바람꽃 종류는 꿩의바람꽃, 국화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외대바람꽃, 회리바람꽃, 숲바람꽃, 세바람꽃(한라산 정상부근 자생), 바이칼바람꽃, 쌍둥이바람꽃, 가래바람꽃, 바람꽃 등 총 12종이 강원도 이북의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라넌귤러스 Ranunculus asiaticus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로써 약 400종이나 분포하는 대가족이다. 꽃이 대부분 3~5cm인 대형화이며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핀다. 주로 일년생과 이년생이며 상록성의 다년생인 것들도 있다. 라넌큐러스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자생하는데 바람꽃류, 개구리자리, 미나리아재비류 등 총 23종이나 분포한다. 라넌큘러스는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하며 숲 속의 웅덩이나 초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다.

 

 

 

 

 

 

 

 

 

 

 

튜립Tulipa gesneriana

 

튤립은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알뿌리 화초이다. 키는 20~60cm이고 3~4개의 잎이 어긋나기로 나는데 넓은 댓잎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인 것도 있다. 4~5월경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꽃잎이 6매인 술잔 모양의 향기 짙은 꽃이 한송이 핀다. 꽃의 색은 매우 여러 가지이며 꽃잎에 반점이 있는 것이라든가, 꽃잎의 가장자리가 다른 색인 것도 있다.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의 대부분은 터키에서 재배되던 것이 16세기에 유럽에 전해져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개량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네덜란드가 재배의 중심지이며, 수출도 많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기타관련사진

 

 

 

 

바람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