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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전 국민 혈액형이 ‘O형’? 나라별 혈액형 ‘신기’

by 찬란원 201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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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2년 01월 24일(화)  퍼온글

"영국과 프랑스에는 O형과 A형이, 일본에는 A형이 가장 많다. 스위스는 전 국민의 절반이 A형이다"

24일 국가 별로 ABO식 혈액형(A, B, O, AB의 네 가지로 나타내는 것)의 분포를 나타낸 통계 자료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각 나라별로 A형, B형, O형, AB형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한 것이 그 내용이다.


민족·인종 간의 ABO식 혈액형 정보를 알려주는 블러드북닷컴(http://bloodbook.com)은 각 나라·인종별 혈액형 분포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통계자료로 전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전 세계 90여개 국가다.


각 인종·민족별 혈액형 분포를 알려주는 블러드북닷컴(http://www.bloodbook.com)의 통계자료.
예컨대 한국인의 경우 ▲O형 : 28% ▲A형: 32% ▲B형: 31% ▲AB형: 10%라고 전했다.
 A형과 B형이 가장 많고, 근소한 차이로 O형이 3번째, AB형이 가장 적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가까운 일본인의 경우 ▲O형 : 30% ▲A형: 38% ▲B형: 22% ▲AB형: 10%로 우리나라처럼 A형이 가장 많지만 O형이 B형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유럽 국가의 경우 O형, A형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다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나라별 O형과 A형의 비율을 살펴보면 독일인(84%), 프랑스인(90%), 영국인(89%) 등이다.

한 가지 혈액형이 절대적으로 차지하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북미 대륙 중서부의 블랙풋 인디언은 B형이 8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언들은 A형이 61%로 많았다.

브라질 보로로 원주민과 페루 원주민의 경우 전부 O형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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