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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해외여행

길림성 안도현 이도백하(森工文化園 및 美人松 등)에서

by 찬란원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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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화)2일차 중 백도산(장백산)자연사박물관 관람하고 오후 4시20분쯤 한시간 정도로 삼공문화원(미인송숲)슾길을 산책하고 저녁식사후 시내야경 공원을 산책하는 등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 길림성 이도백하 소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자료출처 :한구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정의 :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를 흐르는 하천

⊙ 내용 

백두산 천지가 발원지인 하천은 압록강(鴨綠江), 두만강(頭滿江), 송화강(松花江)인데, 두만강과 압록강의 원류는 지하에서 연유하기 때문에 발원지의 물을 직접 볼 수 없지만 송화강의 원류인 이도백하는 이것이 가능한 하천이다.

이도백하는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물줄기[白河] 두 개가 합류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1983년에 이도(二道)로 바뀌었다.

이도백하와 관련해 전해오는 전설에 “옥황상제께서 백두산 천지의 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도록 물길을 두 줄기로 뻗게 하여, 백성들이 가뭄을 모르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도(二道)는 바로 옥황상제의 물길이자 송화강 상류의 지류가 되는 셈이다.

현황

이도백하가 흐르는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鎭)은 백두산 관광의 출발지이자 경유지로서 관광기지 역할을 한다. 안도현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백두산 북파 방면 해발 500m 지점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이다.

2010년 이후 이도백하진은 고급 호텔과 위락시설이 설치되고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되어 국내 및 해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6∼9월)에는 한국관광객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도백하에서 백두산 등산로 초입까지는 약 34㎞이며, 북파까지는 약 100㎞이다.

옛 발해국의 중경(中京) 흥주성지(興州城址)가 남아있고, 화평영자 일대는 건주여진의 영역에 속했다.

진 전체 면적의 94%가 삼림자원으로 장백낙엽송(長白落葉松)과 미인송(美人松)을 비롯한 30여 종의 수목이 자라는데, 장백산국가급여유경제개발구(長白山國家級旅游經濟開發區) 안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도백하진에는 홍풍·안북·장승·철북·두도·장백·보마·내두산 등 8개 촌(村)이 있고, 인구는 약 6,100명이다.

안도현 삼공문화원(미인송숲)

안도현 이도배백하 시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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