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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해외여행

길림성 집안시에서

by 찬란원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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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목) 4일 차 안도 이조 백하현에서 출발하여 통화 시를 거쳐 오후 늦게 집안시에 도착하여 숙소에 여장을 풀고 장수왕릉 유적지에 관람하고 압록강변 공원에 산책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그다음 날 광개토왕비 및 왕릉 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다음 날 새벽 일찍 일어나 압록강변 공원과 집안 시청 사주 변 공원을 산책하고 요령성 단동으로 향한다.

 

▣ 집안시 소개 : 지안[ Ji'an , 集安(집안) ]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만포시와 마주하고 있는 지안은 고구려의 도읍인 국내성이 있던 곳이다.

서기 3년 유리왕이 졸본(홀본, 忽本)에서 국내성으로 천도한 후, 427년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하기까지 400년 이상 고구려의 중심이었다.

북쪽으로는 여러 준봉들이 병풍처럼 막아 주고, 남쪽으로는 압록강이 흐르는 천혜의 요새였다.

게다가 동일 위도상의 다른 도시보다 겨울이 따뜻하고 서리가 내리는 기간도 짧아 만주 지역에서는 농사를 짓기에 적합한 편에 속하는데, 이런 지안의 자연조건이 고구려를 동아시아 강국으로 만든 원동력이었다.
고구려의 도성이었던 국내성 터를 포함해 광개토 대왕릉비와 장군총, 귀족의 고분 등이 대량 출토되어 지안은 ‘고구려 문화유적지’로 불린다. 그중 2개 산성과 고분군이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오늘날 지안은 작은 도시에 불과하지만 압록강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전원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북한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이점까지 더해져 관광 도시로 도약 중이다.(자료출처 : 다음 백과)

지린성() 퉁화시(, 통화 시)의 현급시()로 중국 역사문화 명성(3차, 1994)으로 지정되었으며 성 동남부 및 창바이산()에 걸치고 압록강을 경계로 북한과 접하고 있다.

행정구획은 4개 가도, 9개 진(), 1개 향() 및 량수이조선족향(凉水朝鲜族乡, 량 수조선 족향)의 1개 민 족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내는 동서로 80㎞, 남북 폭 75㎞로 면적은 3,408.18㎢이다. 인구 22.65만.
원명은 집안()으로 고구려의 도성 소개지인 국내성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4년 경내의 고구려 왕성·왕릉 및 귀족 묘(高句丽王城·王陵及贵族墓)가 랴오닝성() 환란 만족 자치현(桓仁满族自治县, 환인 만족 자치현)의 오녀산성()과 더불어 UNESCO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안 [集安] (중국 국가급 풍경 명승구 총람, 2011. 7. 1., 이현국)

저녁무렵에 집안시압록강변 공원에서 산책하는 동안에 강건너 북한지역을 바라보면서
압록강변공원가기전에 과일가게 둘러보고
새벽에 일어나 압록강변 공원과 집안시 공원 등을 산책하면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간다.

 

일찍산책나온 행운의 두꺼비의 망중한을 즐기고
시민들이 새벽 일찍나와 다함께 체조하고 있는
압록강변 한가롭게 플을 뜯어먹고 있는 당나귀가족들

 

건너편 북한 마을 전경
분단의 아픔을 잊은체 말없이 흘러가는 압록강

 

집안시청으로 가는 공원 산책
유리에 비치는 공원조형물
집안시청으로 가는길

 

집안시 박물관 전경
검술연습하는 시민들의 모습들

 

버드나무숲길
호수연못에 비친 외눈다리
한가롭게 떠있는 배 정자 풍경

 

상큼ㅓㅁ 아름다운 꽃길터널에서

 

길림성 집안시 압록강변공원에서 손과 얼굴을 닦으면서 하루일정의 여행을 추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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