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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항암물질 성분이 맥주나 와인보다 최대 25배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막걸리를 흔들어 마실 때 가라앉혀 마시는 것보다 항암효과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14일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파네졸은 과실주의 중요한 향기 성분으로 약 5~7mg/ℓ 정도의 미량으로도 항암·항종양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막걸리의 파네졸 성분은 150~500ppb(1ppb는 10억분의1)에 달했다. 맥주나 와인(15~20ppb)보다 10~25배 많은 수치다. 소주에서는 파네졸이 나오지 않았다.
또 막걸리를 흔들어 마실 때 함유하고 있는 파네졸 성분에 비해 가라앉힌 것은 40% 수준, 거른 막걸리는 20% 미만이었다.
하 박사의 이번 연구 결과는 막걸리를 마신 후 트림을 할 때 나는 역겨운 냄새를 없앤 고급 막걸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발견됐다. 하 박사는 "이번 결과는 우리 막걸리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초기술을 확보한 것"이라면서 "연구결과는 국내외 저명한 저널에 투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1주일에 이틀 정도, 한 번에 3~4잔의 막걸리를 마시면 항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흔들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막걸리를 흔들어 마실 때 가라앉혀 마시는 것보다 항암효과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14일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파네졸은 과실주의 중요한 향기 성분으로 약 5~7mg/ℓ 정도의 미량으로도 항암·항종양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 막걸리를 흔들어 마실 때 함유하고 있는 파네졸 성분에 비해 가라앉힌 것은 40% 수준, 거른 막걸리는 20% 미만이었다.
하 박사의 이번 연구 결과는 막걸리를 마신 후 트림을 할 때 나는 역겨운 냄새를 없앤 고급 막걸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발견됐다. 하 박사는 "이번 결과는 우리 막걸리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초기술을 확보한 것"이라면서 "연구결과는 국내외 저명한 저널에 투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1주일에 이틀 정도, 한 번에 3~4잔의 막걸리를 마시면 항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흔들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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