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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한우고기 !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소고기의 상식들''''

by 찬란원 201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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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소고기의 상식들...
이제는 제대로 알고 있자. 잘못알고 있는 소고기의 상식들...

 

 요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축산농가와 관련공무원 등이 방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한우고기 등 소비가 급감하여 축산관련 경제산업이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축산산업기반이 흔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육우 수입고기가 급격히 늘어나고 또한, 한미간 FTA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우고기 소비촉진하기위하여 작은 상식정보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싶어 자료을 옮견본다.

 현재 한우.
소고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은 오로직 마트나 정육점 등...을 방문하여
 " 좋은 한우고기.소고기 몇g 주세요.
 " 이런 이야기를 하고 주는 데로 고기를 구입하게 된다. 

이제는 소비자들도 알아야 한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다. " 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소비자들도 맛있는한우.소고기에 대해 어느정도의 상식은 갖고 있어야 한다.
 물론 잘못된 상식은 버려야 한다.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있는 상식들...

 

 첫번째로는 " 신선한 쇠고기의 색깔은 선홍색이다 ??? "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쇠고기의 색깔은 산소의 접촉 유무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다.
 고깃덩어리를 썰면 공기가 닿지 않은 안쪽부분은 붉은빛이 도는 깨끗한 갈색을 띤다.
그리고 근섬유 속의 " 마이오글로빈 " 이라는 단백질 색소는 공기와 접촉해서 최소 30분정도 지나야만 선홍색을 나타낸다.
이 붉은 색소가 냉장 상태에서 3~4일 정도 지나면 얼룩덜룩 지저분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 처녀소의 고기가 맛있다 ??? " 

송아지를 한번도 낳은 적이 없는 처녀소는 송아지를 한두번 정도 낳은 암소보다 상대적으로 기름기가 적어서 등급이 잘 나오기가 힘들다.
송아지를 한두번 낳은 암소고기는 마블링이 가장 좋고 등급이 높게 나와 가격도 비싸고 맛도 가장좋다.
하지만 송아지를 세번이상 낳으면 근육이 질겨져 맛이 떨어진다.

 

 

세번째로는 " 잡은지 하루 지난것이 가장 맛있다 ??? "  

도축한지 24시간 후에는 사후강직이 최고도로 높아져서(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은 돌출) 1번 요추를 끊어 단면의 마블링이 돌출된 상육색 등...을 보고 등급을 판정한다.
흔히 사후강직은 24시간 이후에 풀어진다고 하지만 사실 냉장상태이기 때문에 3일정도 지나야 완전하게 풀린다.
단백질이 산으로 분해되는 것이 바로 " 숙성 " 에 따라서 회로 먹는것은 3~5일 숙성된 것이 좋고, 구이용은 산의 분비가 높아지는 7~14일 숙성된 것이 가장 맛이 좋다.

 이렇게 조그만한 몇가지의 상식만을 알고있어도,
 충분히 맛좋은 한우.소고기 와 신선한 한우.소고기 를 맛볼 수 있다.
오로직 물어만봐서 구입하는 소비자가 되는 것 보다는,
 물어보면서 고기의 상태를 직접 보고.. 직접 고를 수 있는 소비자가 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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