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끝무렵 추곡수매와 단풍

지난 2011년 11월 4일 (금)
농협창고에서 벼 추곡수매하는 날에 ~~~

가을이 저물어가는 무렵에 가을걷이가 끝날때''''
그 동안에 많은 비와 흐린 날씨속에
농민들의 마음이 얼마 애달고 고생했는가 !

벼 한알 한알을 여물기 위해 농민들의 피와 땀을 쏟아불때
반년만에 알곡, 오색과일 등을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까!

요즘 세상속 농민들 마음은 편하지 않다...
FTA 등 농산물 완전 수입개방에 따라
앞날이 먹구름속에서 
농민들의 마음은 
이미 활활 타오르는 분노속에
그래도 산과 들, 바다는 삶의 터전인 걸 ~~~

농민의 마음은 모든 고통을 잊어버고
잊혀져가는 가을 속
낙엽과 함께 기약없는 한해가 저물어 간다.

이날 추곡수매는 10 농가 참여하여 
40㎏ 기준 610가마 수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