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난세상34 [농축산열전]⑦ ‘구황작물’은 옛말… 맛 좋고, 영양 많은 감자 vs 고구마 ⑦ ‘구황작물’은 옛말… 맛 좋고, 영양 많은 감자 vs 고구마 [ 자료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윤희훈 기자2024. 10. 4. ] 올해 국내 감자 유입 200주년 맞아고구마는 감자보다 60년 빨리 재배돼‘수미 감자’ 수확성 개선한 ‘골든볼’ 보급 중고구마도 소담미 등 국산 품종으로 日 품종 대체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에서 펼쳐진 흑수저와 백수저 팀 대결. 감자의 활용법을 놓고 백수저 팀의 두 셰프가 신경전을 벌인다. 조림요리의 강자 최강록 셰프는 감자를 찐 다음 소스에 내리겠다고 하고, 미국에서 활동하는 선경 롱게스트 셰프는 요리의 텍스처(질감)가 같아진다며 반발한다. 최강록 셰프가 제안한 으깬 감자를 활용한 소스는 팀원과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팀 내 갈등을 조정.. 2024. 10. 16. [농축산열전]⑥ 소 vs 돼지… ‘고기파’ 직장인 회식 메뉴 양대산맥 ⑥ 소 vs 돼지… ‘고기파’ 직장인 회식 메뉴 양대산맥 [ 자료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김민정 기자2024. 9. 21. ] 품종 개량에 집중하던 한우 연구, 사료·사육으로 확대재래돼지 품질에 듀록의 생산성 조합한 ‘우리흑돈’풍미 더하는 ‘숙성’ 기술 연구도 한창먹거리를 정할 때 좀처럼 선택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짜장면과 짬뽕’,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그리고 ‘소고기와 돼지고기’처럼 말이다. 특히 회사 회식 날이면 많은 직장인이 소고기와 돼지고기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소고기는 특별하다. 비싸지만 그만큼 또 맛이 뛰어나다. 안심에서 등심, 살치살, 갈빗살까지 다양한 부위에서 다채로운 육향을 즐길 수 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자신보다 먼저 승진한 동기의 빈정거림을 들으며.. 2024. 10. 16. [농축산열전]⑤ 말복 열기 식혀줄 보양식 강자는… 전통의 삼계탕 vs 떠오르는 염소탕 ⑤ 말복 열기 식혀줄 보양식 강자는… 전통의 삼계탕 vs 떠오르는 염소탕 [ 자료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김민정 기자2024. 8. 14. ] 남녀노소 즐기는 삼계탕 vs 개고기 대체한 염소탕농진청 ‘우리맛닭’ 개발로 로열티 1178억 절감수요 급증하는 염소 품종 개량 ‘박차’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 날인 말복(14일)이다.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로 삼계탕이나 염소탕 같은 뜨끈한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폭염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보양식을 즐기는 모습은, 한국의 여름철 풍경을 대표하는 장면 중 하나다.전통적인 보양식의 절대 강자로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다. 손질한 닭의 배 속에 불린 .. 2024. 10. 16. [농축산열전]④ 콩국수 vs 팥빙수, 여름철 별미 곡물 ‘콩·팥’ ④ 콩국수 vs 팥빙수, 여름철 별미 곡물 ‘콩·팥’ [ 자료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윤희훈 기자2024. 8. 11. ] 大豆, 小豆… 형·동생하는 콩과 팥전략작물 재배 확대 정책으로 자급률 늘까수확성·상품성 개량한 신품종 농가 보급 확대 추진조금만 걸어도 등에 땀이 차는 뜨거운 여름 점심, 따뜻한 밥보다는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난다.콩을 삶은 뒤 믹서기에 갈아 만드는 콩물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소면이나 중면을 삶은 뒤, 시원한 콩물에 담아내면 정갈한 콩국수가 뚝딱 만들어진다. 서울에선 소금으로 간하고, 호남에선 설탕으로 단맛을 낸다. MZ세대는 설탕 한 스푼, 소금 반 스푼으로 ‘단짠단짠’으로 먹는다고 한다. 흰콩의 맛이 비릿하다고 느껴지면 검은콩(서리태)으로 콩물을 내.. 2024. 10. 16. [농축산 열전]③ 토종기름의 최고봉을 찾아서… 참기름 vs 들기름 ③ 토종기름의 최고봉을 찾아서… 참기름 vs 들기름[ 자료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밀양=윤희훈 기자2024. 6. 16. ] 올리브유 국제 가격 급등에, 대체재 주목받는 토종기름같은 깨이지만, 함유 지방산은 달라참기름은 실온 보관, 들기름은 냉장 보관 ‘필수’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유럽을 덮치면서 올리브유 시세가 폭등했다. 16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리브유 가격은 2020년 톤당 2628달러(한화 360만원)에서 2021년 4185달러(573만원)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1만88달러(1381만원)까지 치솟았다. 4년여 만에 값이 4배로 뛴 셈이다.올리브유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9 지방산이 골고루 들어 있다.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소비.. 2024. 10. 16. [농축산 열전]② ‘형님·아우’ 하는 보리·밀… 곡식 넘어 기호 식품으로 진화 ② ‘형님·아우’ 하는 보리·밀… 곡식 넘어 기호 식품으로 진화 [ 기사자료 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전주=김민정 기자2024. 5. 20 ] 밀·보리,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용도별 품종 개발생육평가회에서 3년 이상 평가 받아야 품종 공개빵·면·과자용 밀 품종 구분… 건면·생면용도 달라식량안보 위해 국산 밀 공공비축 규모 늘려밥·식혜·맥주로 쓰이는 보리… 수출 겨냥한 품종도디카페인 ‘보리커피’도… 인기에 비해 공급은 부족보리와 밀은 닮았다. 벼과에 속한 두 작물은 쌀, 옥수수와 함께 인류 문명을 유지시킨 귀중한 식량이었다. 닮은 외형 때문에 한자로 보리는 ‘대맥’(大麥), 밀은 ‘소맥’(小麥)이라고 부른다. 맥(麥)은 보리 맥자로, 동양권에선 밀을 ‘작은 보리’라고 불러온 것이다. .. 2024. 10. 16. [농축산 열전]① “기후 변화 잘 버텨요”… 고온에 강한 사과 ‘컬러플’ & 병 안걸리는 배 ‘그린시스’ “기후 변화 잘 버텨요”… 고온에 강한 사과 ‘컬러플’ & 병 안걸리는 배 ‘그린시스’[ 기사자료 출처 : 조선비즈 & Chosun.com 대구·나주=김민정 기자2024. 5. 11. ] 사과·배 연구센터에서 품종 개발 박차공급 부족에 ‘역대급’ 가격 상승한 사과·배탄저병에 강한 사과 ‘이지플’도 선보여사과꽃 활짝 피었네… 올해 가격 안정될 듯추위에 강한 배 ‘기후일호’·껍질째 먹는 ‘조이스킨’배도 올해 ‘풍년’ 전망… 수출에도 ‘날개’[편집자주] 기후 변화로 식탁 위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재배 작물이 온대성 식물에서 아열대성 식물로 변화하는 등 농사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제주도와 호남지역에서는 이제 파파야나 바나나 같은 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를 보기가 쉬워졌다. 기후변화는 새로운 병.. 2024. 10. 16. "태양광 때문에 굶게 생겼다"…결국 금지법 꺼내든 나라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료출처 : 한국경제 2024.10.3. 김리안 기자 ] 태양광 발전소가 확산됨에 따라 농업과의 공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농지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면 식량 안보를 위험에 빠트리고 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에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동시에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른바 농업태양광(agrivoltaic)이다. 하지만 농업태양광을 통해 농작물과 태양광의 '결합 수확량'을 최대화하는 기술 역시 경제성 등을 이유로 논란에 휩싸이는 모양새다.伊총리 "태양광은 식량 주권 위협" 각국의 태양광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태양광 패널은 전 세계 전력의 6%를 공급했다... 2024. 10. 4. 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사업 닻 올려 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사업 닻 올려 - 주요 노지작물 주산지 9곳서 조성… 2026년까지 약 440억 원 투입 - 노동력 절감, 기상재해 신속 대응, 재배 환경 개선 등 3분야 9개 유형 조성 - 자율주행, 기상경보, 농업용 로봇, 자동 물관리 등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 집중 적용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재배상 한계를 극복하고 재배·수확 전 과정에 걸쳐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4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동력 절감 △기상재해 대응 △재배 환경 개선 등 3분야 9개 유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지.. 2024. 1.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