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경기G뉴스 | 천경남 ckn0403@kg21.net ]
국산마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경주대회’가 29일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경마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국내산 암말 수준의 향상으로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우수 축산물 홍보를 통한 안정적 소비기반을 확보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 경기도의회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 조광주·정대운·이순희·권미나 의원, 이규황 한국마사회 이사회의장, 오경석 농협중앙회 경지지역본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일요일을 맞아 경마공원을 찾은 4만 여명의 팬들은 경주마의 질주에 환호했다.
대회에는 국내산 마(馬)의 생산기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말 생산 농가에서 태어나고 길러진 1군(국산마는 가장 수준이 낮은 6군부터 가장 실력이 우수한 1군까지 총 6개 군으로 나눠 경기), 4세 이상 암말들만 2000m 경주에 참여했다.
15마리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문세영 기수의 ‘천년동안’마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6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도는 부대행사로 품질 좋고 맛 좋은 경기도 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경마는 사행성이 아닌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문화다. 이번 대회가 선진국형 건전 경마 문화정착에 기여하고, 말 산업이 농촌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데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 등 참석자들은 시상식 후 다과회를 갖고 우승마 ‘천년동안’의 최상기 마주 등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경기도와 마사회, 과천시가 함께 노력해 경마를 대표적인 레저로 더욱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8회 대회는 관람객이 12만 명으로 매출액은 47억 원에 달했다. 경기도의 경마 관련 세수는 2014년 기준 연간 약 5267억 원으로 전체 도 세입의 7%를 차지해 지방세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내 승마장은 72개소, 말 사육두수는 4300여 마리로 전국 말산업의 3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총매출은 55억 원을, 압도적인 기량 탓에 배당률은 단승식은 1.4배로 낮게 나타났고, 복승식과 쌍승식은 2.0배, 2.8배를 기록했다.
경주마들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매우 봄꽃과 같은 아름답습니다.
우승자와 기념촬영하셨네요~~
과천시장,경기도부지사,마사회장 등 경마와 관련 사항 청취하고 있습니다.
우승마 시상식에 나온 과천시장, 부의장, 그리고 경기도부지사, 농협 및 마사회 관계자들이 축하하기 위하여
경마베팅하기 위하여 출주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분석에 열중하고 있는 경마팬들
꿈은 항상 경주로 향한다.
경마팬들이 마음이 급해는지 주로 앞으로 달려가본다.
힘차게 달리는 경마들이 주인에게 희망을 품고 열심히 달려간다.
경마팬들이 일확천금을 꿈을 꾼다.
경마팬들이 다음기회에 희망을 품고 서산과 함께 퇴장하는 뒤 모습들
경마장 석양과 함께 봄을 맞이한다.
저멀리 관악산에 걸쳐있는 태양은 아쉬움이 남길듯 넘어가기 싫은가보다.
그래도 매화꽃은 임을 기다리는 동안에 봄에게 매향기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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