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다.
남쪽 봄 향기를 몰고 어느새 내 곁에 와있었다.
긴 추운 겨울잠을 깨고 요란스럽게 떠들어 대는 개구리들 .......
개구들이 얼마나 반가운지 밤새 떠들어 댄다.
내 곁에 다가오는 봄 향기를 쫒아서 어느 춘란농장에 와보니
봄꽃 전령사인 춘란님들이 와있었다.
소박한 옷을 입은 춘란님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웃음으로 난님들과 오순도순 지난 이야기를 나눈사이에
어느덧 하루가 저물어 간다.
춘란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서 자생한 식물로써 대부분 무향종이며, 유향종은 중국산지이다. 난중에서 춘란이 다양한 성질이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가품목이다. 이와 관련하여 동북아시아 모든 인이 춘란에 대한 무척 사랑하고 애배한 난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중국 등 해마다 크고 작은 춘란전시화가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단위 행사인 춘란전시회가 대한민국 란대전, 한국란대전, 한춘란대전, 대한민국난명품대전 등 전시회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각 동호회에서는 긱 지역별로 전시활동이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다. 춘란 중에서는 한국춘란이 일본,중국 등 가장 인기가 많은 난으로써 일월화, 망월, 신라, 태극선,아가씨, 한반도 등 한 촉당 수천만 원 이상 호가하는 난들이다. 하지만, 명품난들은 소장가들이 재배증식으로 인한 수량증가와 경기한파로 인한 난 가격이 열배이상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또한, 육종재배기술이 발달하여 새로운 복제품과 신상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와 더욱 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부의상징인 명품춘란 소장 및 재배관리에 대한 엄청나게 투자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가격이 폭락에 불구하고 춘란 애란인들이 춘란에 대한 기술보급과 정보 교환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앞으로 난산업 저변확대을 위한 다양한 재배 교육프로그램, 새로운 신상품개발 및 명품저가 공급 및 정보교환 교류 증을 위한 소비자와 동호회간의 만남의 장 전시회로 발전해나가야 할 것이다. |
[ 촬영장소 : 기향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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