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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대청도 모래사막과 농여해변가

by 찬란원 201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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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도 여행중 농여해변의 가암석과 옥금동 해변 뒷쪽 모래사막이 매우 인상적이다.

[농여해변]

 

 

 

 

 

 

 

 

 

 

 

 

 

[모래사막 ]

 

 검은낭 큰산(206m) 북쪽에 있는 옥죽동은 북풍받이로서 밀물에 몰고 들어와 쌓인 모래는 썰물사이에 햇빛이나 바람에 잘 마른다. 이와 같이 잘 말라 은빛같이 희고 고운 모래는 북풍만 좀 불어도 눈 날리듯 날아 높은 산을 타고 올라가 쌓이며 좀 강한 바람이 불면 산등성이를 넘어 선진동 해안까지 넘어가 쌓인다. 푹푹 빠지면서 모래산을 올라가 내려다보면 멀리서 보기보다는 사뭇 다른 엄청나게 넓고 높은 급경사의 사막이 나타난다.
눈이 불어나 겹겹이 쌓인 것 같이 아름다운 형태를 이루는가 하면 미끄러져 빠지면 헤치고 나오기조차 힘든 계곡과 밭이랑의 형태를 만드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바람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사막은 없지만 고비사막이나 사하라사막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눈에 덮인 것처럼 하얀 모래산이 푸른산 줄기 중간에 쌓여져 절경을 이루는 명물 중에 명물이다. 오랜 세월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가로 2km, 세로 1km, 높이 100m이상의 사막을 이룬 이 모래산은 바람에 따라 물결과도 같이 다른 형태로 변하면서 계절마다 다른 진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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