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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짬 가을여행 : 철원 한탄강 고석정에서

by 찬란원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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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토)  수원소재 칠보24회 초등학교 동창 가을여행중에서 

 

[ 고석정소개 ]

고석정(孤石亭)은 철원읍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 진평왕때 한탄강 중류에 세워진 정자이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의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고석정은 한탄강변에 있는 정자이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여기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려 승려 무외(無畏)의 고석정기와 김량경의 시 등이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현재 2층 정자는 한국전쟁때 불타 없어져 1971에 콘크리로 새로 지은 것이다.

순담은 고석정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있는 계곡을 일컬으며, 조선영조(재위1724∼1776) 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1691∼1767)가 요양하던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순조(재위 1800∼1834)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1743∼1806)가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를 옮겨다 심고서 ‘순담’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곳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 자료출처 : 위키백과]

고석정입구 원형 교차로 가로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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