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태어나 사는 동안에 60 평생 넘어서도 다람쥐처럼 오로지 집에서 일터(학교)로 갔다 오가는 과정이 어찌나 바쁘게 돌아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과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동네밖에 여행을 다녀오는 횟수가 과연 얼마 되는가에 대해 뒤돌아본다.
그저 사는 동안에 인생은 쳇바퀴 돌면서 한 손에 쥐어보지 못한 시간과 돈 그리고 행복이 먼지털끝이 흔적 없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동안의 설글픔보다는 그저 한숨을 쉴 때쯤 어느날 마음속 여유가 생겨 다시 한번 인생을 뒤돌아보니 나의 배우자가 따라 오고 있었다.
그리고 때늦은 나이에 세월에 따라 나의 가족과 함께 지난 6월 첫날 새벽에 열차 타고 천년의 도시 경주로 과거의 여행을 한다.
2시간 넘어서 천년의 도시경주에 도착하니 간간히 빗방울이 내리는 가운데 택시(문화관광해설사)를 타고 과거여행을 시작한다.
문황관광해설사 택시기사님의 여행일정 안내에 따라 먼저 첨성대 비롯하여 주변 꽃양귀비, 홍접초(가우라) 등 군락지 생태 화단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추억의 사진을 담아보면서 계림숲 속의 여행을 해본다.
천년의 계림숲을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바드 나무 등 고목들이 자리 잡고 있는 숲 속길 따라 과거의 여행하는 동안에 왕릉 등 커다란 고분을 보노라며 내 마음속 감탄과 경의로움을 느끼게 한다.
한참 계림 숲 속길을 걸 보면 줄기찬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주향고, 최부자 생가 등 신라고택 마을 골목길 따라 다음일정을 떠나본다.
첨성대, 계림 등을 관람하고 한참 빗줄기 내리는 가운데 택시를 타고 불국사에 도착하여 난생처음으로 천년의 고찰을 찬찬히 관람하면서 경내풍경을 하나씩 하나씩 그림처럼 소중하게 천년의 혼을 추억의 사진에 담는다.
천년의 사찰 불국사를 관람하고 토함산 자락 중턱에 있는 석굴암에 도착하니 또다시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꿋꿋하게 숲 속길 따라 한 십여분이 지나 석굴암에 도착하여 신비롭고 혼이 깃든 석불상을 보노라면 자신의 마음이 숙연과 정화하듯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석굴암을 추억속 뒤로한채 동해바다로 가는 중에 잠시 점심식사를 하고 30여 분 만에 도착하여 양남 주상절리와 해변을 감상하고 빗속에 여행 중 음산한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인근 카페 들러서 따듯한 커피 한잔하고 다시 경주시내로 간다.
경주시내로 가는 도중 문무대왕 감은사지에 도착하여 세찬 비속에서 잠시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관람하여 천년의 과거사진에 담고 불국사로 향한다.
세찬 빗속에 따라 경주시내 도착하여 황리단길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인근 대릉원을 관람하기로 한다.
경주역사유적지구 대릉원 비롯하여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대릉원검층 등 다양한 고분들이 있어 신비롭고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광을 천년의 사진에 담는다.
한참 대릉원을 관람하고 인근 월정교에서 잠시 황산강 등 주변 풍광을 여유롭게 천년의 도시 경주를 둘러보고 마지막 일정인 동궁과 월지를 도착하여 저물어가는 뜻깊은 하루동안의 가족과 함께 여행에 대한 일정을 정리하고 마음속 추억을 담고 밤열차에 몸을 싣고 다시는 현생으로 돌아간다.
[ 첨성대]
현존하는 첨성대 중 대표적인 것은 신라시대 경주에 있었던 것이다. 별을 보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다. 하나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법(曆法)을 만들거나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별이나 일월오성(日月五星:해와 달 그리고 지구에서 가까운 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의 다섯 행성)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이다.
전자는 미신적인 점성학이고, 후자는 과학적인 천문학 또는 역학(曆學)이다. 이 두 가지 관측의 비중은 시대가 지날수록 후자 쪽이 강하게 작용하였음은 물론이다. 우리 나라의 첨성대도 점성학적인 비중이 컸던 시대에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 자료출처 : 다음백과 ]
'나의일상일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3편) (0) | 2023.06.05 |
---|---|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2편) (0) | 2023.06.05 |
짬여행 :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전시 및 판매 행사장에서 (0) | 2023.05.12 |
짬여행 : 광주시, 5월에 만나는「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개최 (0) | 2023.05.12 |
짬여행 : 동해 추암 촛대바위와 해변에서 (0) | 2023.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