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뉴시스와이어】'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마감
접수결과, 과천플로리움 컨소시엄 단독참여'

과천시는 주암동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과천화훼종합센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과천플로리움 컨소시엄(삼성물산)이 단독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가 지난 2003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은 과천시 주암동 일원 251,100㎡에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26일 공모를 시작해 12월 24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 결과, 삼성물산이 대표사가 되어 삼성에버랜드,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아시아신탁 등 5개사로 구성된 '과천플로리움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결과에 대해 "참여업체가 국내 굴지의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업 성공의 핵심인 재원조달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업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 시 참여조건을 시공능력 상위 20위권 내 건설사로 제한했고 향후 진행될 사업계획서 평가에서도 총점 1,000점 중 건축계획과 단지활성화계획, 재원조달 및 투자자 유치계획에 대한 배점을 각각 240점으로 최고 높게 책정했다"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종합센터로서의 대표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실제적인 재원조달능력을 가장 우선시 하여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에 공모에 참여한 '과천플로리움 컨소시엄'에 대한 사전검토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내달 실시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 4월까지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토지보상, 인허가 등의 향후 일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도시과 3677-2381

출처 :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