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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진미중 하나인 송로버섯 대량생산 길 열렸다″ |
송로버섯 실내인공재배 성공한 이강석 대표 |
'이강석‘ 신농버섯연구소 대표는 최근 10여년의 연구 끝에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로 꼽히는 송로버섯을 국내 최초로 실내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
※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지의 떡갈나무 숲 땅 속에서 둥근 덩어리 형태로 자라는 송로버섯은 강한 향과 맛이 특징이지만, 채취가 어려워 '땅 속의 다이아몬드' '흰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고가의 식재료임
* 지난 달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카스텔로 디 그린차네에서 열린 경매시장에서 900g에 10만5000유
로(한화 1억6200만원)에 낙찰돼 세간의 관심을 모았음
송로버섯 균사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는 2~5개월 가량 걸리는데, 재배사, 생산설비, 배지연
료, 인력만 갖춰진다면 세계 최고의 상품을 하루 2만병 기준으로 연간 약 1톤 가량 생산이 가능하
다고 함
- "앞으로 유럽과 미국의 송로버섯 시장은 약 1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이들 지역에서의 대량판매
와 와인을 개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여년간 노력끝에 실내인공재배에 성공한 송로버섯 들]
송로버섯이란?
맛의 달인이나 미스터 초밥왕 등에 의해 토뤼후(트뤼플을 일본식으로 발음)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어로는 송로버섯. 이탈리아어로는 타르투피(tartufi) 혹은 투베르(Tuber)라고 부르는 모양. 진미로 유명하며 흔히 세계 3대 진미의 하나로 여긴다.
검은 색의 버섯으로, 땅 속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후각이 발달한 동물을 이용하여 파낸다.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 자라는 이 버섯은 극히 못생겼고, 육안으로는 돌맹이인지 흙덩이인지 구분도 어렵다. 땅 속에서 채취한다면 식물 뿌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버섯류다. 종균은 5~30㎝ 땅 속에서 자라며 더러는 1m 깊이에서까지 발견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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