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동력, 식물공장

[ 출처 - 농촌진흥청자료 : RDA 인테러뱅 Interrobang ] 


  인류의 농업은 화전농업에서 시작하여 축산과 다양한 작목으로 발전하고, 자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시설재배'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최근 인구증가, 도시화, 기상이변 등 악화되는 농업환경과 식량부족 이라는 위기 앞에 '식물공장'도 등장하였다.
식물공장이란, '시설 내에서 광, 온도, 수분, 양분 등을 조절하여 작물에게 최적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최대의 생산성을 얻는 새로운 농업의 형태'로서,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시설농업을 말한다.
  식물공장을 이루는 5대 핵심기술은 장소, 빛, 자동화, 양분, 온도에 관한 분야로 PLANT(식물)로 설명이 가능하고 7대 기대효과는 신선농산물, 농산업, 편리성, 교육, 삶의 질, 자원순환, 연중생산이라는 FACTORY(공장)로 요약할 수 있다.

식물공장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1) 융·복합 R&D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식물공장은 정보통신, 생명공학, 우주공학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결정체로서, 신소재 산업과 바이오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고 영역을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2) 신 성장분야로서 식물공장과 관련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선진화 하는 것도 필요하다.
(3) 식물공장을 종합 플랜트 개념으로 범위를 확장,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종자, 정보 통신, 신소재, 바이오산업이 세계화 되는 기회로 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