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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밀기간이 길고, 채밀량이 많은 아까시나무 신품종이 서울대 산림과학부 이경준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꽃이 2~3일 일찍 피는 조기개화 품종과 꽃이 3~5일 정도 늦게 피는 만기개화 품종, 꿀을 두 배 정도 많이 생산하는 다밀성 품종 등이다.
아까시나무는 연간 약 2000억 원어치의 아카시아꿀을 생산해 양봉가들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지만, 개화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짧아 꿀을 채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경준 교수는 “이 세 가지 품종을 한 장소에 심으면 채밀기간을 두 배로 연장할 수 있고, 채밀량도 두 배 정도 늘릴 수 있어 양봉가의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품종 아까시나무의 효용성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자는 “이경준 교수가 육종 개발한 아까시나무 신품종은 밀원공급 증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채밀기간 단축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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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화품종 2010-5-25 만기개화품종 2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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