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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연말연시의 술이 원수대하여 ~~ (2 회식에서)

by 찬란원 201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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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저물어 가 기전에 
꼭 한가지 모든일을 마무리 하기위해 연례행사를 치른다.

올 한해에 마무리와 새해에 준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운다.

처음에 아름답게 화목하고 단란한 분위기로 시작한다.

그러나 어디에서나 시간이 지나면 항상 문제가 있다.

분위기가 먹구름과 태풍이 몰고오는 것이 있다.

그 것이 술이 원수다.

왜 평상시 말이 없던 천사 사람이 술만 처먹으면
악마사람으로 돌변할까 ~~~

나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한해에 마무리할때
마음속에 있는 가득한 불만과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술을 먹는다.

술자리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에 대한 대처방법은
 
그냥 귀로 흘러 버리고 술만 홀짝 홀짝 마신다.
그냥 화장실 가는척하고 나가 버린다.
그냥 다른 사람들과 딴 이야기 하고 거들떡 보지 않는다.
말을 안들으면 번 갈아면서 술을 먹이고 떡을 만든다.
심하면 회식자리를 정리한다.


꼭 이런사람도 있다.
본인이 술을 안마시면서 술잔을 돌린다.
본인이 술을 좋아하면서 안마시는 척한다. 그리고 막판에서 술잔을 돌린다.
남이 술을 못 마신다고 공갈 협박하고 술을 억지로 먹인다.
본인이 술을 안마시면서 주위에 안중없이 혼자서 계속 떠든다.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테이프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떠든다.
술먹으면서 자는 사람,  그리고 잠에 깨고 언제 그런야고 또 술먹고 자는 사람 등 
기분좋게 술을 먹고 끝날 무렵에 "소주한병" 소리쳐 주문한다. 
  * 이때 진짜 열받는다 ~~~
본 회식에서 술을 안 쳐먹고 2차 가자는 사람
사람들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이곳 저곳 들락 들락하면서 밤샌다.
그리고 다음날 비실 비실하게 출근하고 얼굴만 삐쭉 내밀고 사라진다.
또한, 연락이 안되고 실종된다.

이제 연말연시 회식문화를 바꾸자.
불만 등 할말이 있으며 미리미리 말씀을 해주세요 !!
그리고 정 술 먹고싶다면 남을 피해를 주지 마시고 
혼자만 드세요 ~~~
연말연시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을 위해 준비를 잘하시고
송년회 술을 줄이시고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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