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가이도(북해도)여행 : 도야호수 편

2017년 8월 5일(토) 일본 홋가이도(북해도)여행 : 도야호수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을 관람하고 전통음식인 도리무시 우동을 식사하고 13시에 출발하여 50여분 거리인 오후 1시50분쯤 도야호수에 도착하였다.

이날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있는데 일본 속 한국인 나라로 착각이 들 정도로 든다.

현지의 날씨는 선선한 느낌이 들지만 약간의 덥게 느끼지만 도야의 호수는 아름다운 푸른빛깔이 띠고 매우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한 나의 안구를 정화시키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40여분 동안 도야호수를 유람하면서 푸른 지평선과 산을 둘러보는 동안에 갈매기가 관광객들로부터 새우깡을 먹기 위하여 따라 다니고 있다.

 갈매기는 새우깡에 길들인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아마 강화도 석문도 여객선을 따라 새우깡을 먹기 위하여 다니는 갈매기를 보고 한국인 관광객이 재미로 삼아 전파한 것 같다.

약 1시간 20여분 동안에 도야호수 풍광을 즐기고 오후 3시경 쯤 쇼와신잔 활화산으로 향한다.  

 

□  도야호수 소개

 

일본에서 아홉번째 큰호수로써 직경 약 10㎞의 원형에 가까운 칼데라 호로 최대 심도 179.7m, 최대 투명도 17m이다.

칼데라 형성 후 호수 중심부에 중앙 화구구인 나카지마 섬[中島], 남안에 우스 산[有珠山]이 형성되었으며, 1944년에는 쇼와 신산[昭和新山：408m] 등의 용암탑이 출현했다.

부동호로 각시송어·황어·둑중개 등이 서식한다. 7월 상순에 호수제가 열리며 호반에는 도야 호 온천, 소베쓰[壯瞥] 온천이 있다.

 1949년에 시코쓰도야[支笏洞爺] 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서부 우치우라 만[內浦灣] 북동쪽에 있는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