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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시 과천대로로 인해 도심지역과 단절돼 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껴 왔던 과천시 문원동이 최근 각종 문화복지시설 입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문원동은 80년대 초 과천 신도시 개발 당시 현재의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대책의 하나로 조성된 문원1단지, 문원2단지를 비롯해 도시개발이 안 된 자연부락(2개통)과 함께 도·농 복합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의 인구는 2천662세대 6천845명(남 3천325명, 여 3천520명)으로 면적은 12.62㎢로 과천시 전체면적(35.82㎢)의 35.4% 차지하고 있으며 과천시 중 행정 구역은 가장 넓다.
문원동은 과천이 신도시로 개발 당시 과천대로가 건설되면서 도심 지역과는 단절돼 그동안 주민들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서울대공원과 인접하고 인구 밀도가 낮아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최근 시의 각종 문화복지시설이 건립되고 있어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문화복지의 메카로 변화
청계산 자락 아래 자연부락과 신도시와 공존하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마을이기도 한 문원동은 지난 2004년 개장된 문원체육공원(3만6천794㎡)을 시작으로 2개의 소공원이 추가로 조성돼 주민들이 도심을 찾지 않고서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 준공예정으로 신축공사 중인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종합문화회관(2011년 1월준공 예정)과 장애인복지관 및 종합회관(2011년 1월 준공예정)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올 상반기 착공예정인 공영주차장 및 시립어린이집 건립, 문원동 공공도서관건립을 준비하고 있어 기 건립 운영 중에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과천시의 문화복지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드는 지역축제 문원 어울마당
매년 정월대보름 마다 개최되는 문원 어울마당은 토박이와 원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협력과 화합하는 잔치로 개최되는 지신 밝기와 풍물놀이, 척사대회 등 민속놀이가 오래전부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문원 어울마당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인 노인과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 예술이 가미된 세시풍속의 원형을 복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단결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받는 행사이다.
올 경인년 정월대보름 맞아 개최된 문원 어울 마당 행사는 아침 일찍부터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지신밝기를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사와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지신밝기를 통해 추렴한 쌀은 떡국을 빚어 점심으로 함께 나누어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마을별 대표가 참가해 개최된 제기차기와 윷놀이 대항전, 경로당별 윷놀이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즐거운 문원어울마당은 주민들이 참여자이자 주관자, 관람자 역할까지 수행하고, 각 사회단체의 행사 역할분담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활기찬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
1999년 시작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김근중 주민자치 위원장을 중심으로 문원헬스피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0년도 현재 단전호흡, 은공예, 생활도자기 등 18강좌 1천여명 시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원 헬스피아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헬스장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해마다 추석 및 설 명절 등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독거노인들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해 어른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인 '문원로 특화의 벽'만들기 사업추진 일환으로서 주민참여의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작품과 문원동 체육대회, 어울마당, 매봉축제, 경로잔치 등 문원동의 옛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60점을 타일로 제작해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과천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추진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
문원동은 직원들과 함께해 주민들에게 질 좋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제증명 발급, 주민불편사항 처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복지지원관리 등 주민의 생활안정과 문화 복지 등에 책임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
연말과 연초 및 설 연휴 등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밖에 문원동 관내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지난 설날에는 쌀 70포(20kg), 떡국2가마(160kg), 김 30박스, 라면 5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단체가 하나 돼 자연환경보전 및 문화복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 현기자/face001@joongboo.com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문원동은 80년대 초 과천 신도시 개발 당시 현재의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대책의 하나로 조성된 문원1단지, 문원2단지를 비롯해 도시개발이 안 된 자연부락(2개통)과 함께 도·농 복합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의 인구는 2천662세대 6천845명(남 3천325명, 여 3천520명)으로 면적은 12.62㎢로 과천시 전체면적(35.82㎢)의 35.4% 차지하고 있으며 과천시 중 행정 구역은 가장 넓다.
문원동은 과천이 신도시로 개발 당시 과천대로가 건설되면서 도심 지역과는 단절돼 그동안 주민들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서울대공원과 인접하고 인구 밀도가 낮아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최근 시의 각종 문화복지시설이 건립되고 있어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문화복지의 메카로 변화
청계산 자락 아래 자연부락과 신도시와 공존하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마을이기도 한 문원동은 지난 2004년 개장된 문원체육공원(3만6천794㎡)을 시작으로 2개의 소공원이 추가로 조성돼 주민들이 도심을 찾지 않고서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 준공예정으로 신축공사 중인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종합문화회관(2011년 1월준공 예정)과 장애인복지관 및 종합회관(2011년 1월 준공예정)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올 상반기 착공예정인 공영주차장 및 시립어린이집 건립, 문원동 공공도서관건립을 준비하고 있어 기 건립 운영 중에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과천시의 문화복지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드는 지역축제 문원 어울마당
매년 정월대보름 마다 개최되는 문원 어울마당은 토박이와 원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협력과 화합하는 잔치로 개최되는 지신 밝기와 풍물놀이, 척사대회 등 민속놀이가 오래전부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문원 어울마당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인 노인과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 예술이 가미된 세시풍속의 원형을 복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단결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받는 행사이다.
올 경인년 정월대보름 맞아 개최된 문원 어울 마당 행사는 아침 일찍부터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지신밝기를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사와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지신밝기를 통해 추렴한 쌀은 떡국을 빚어 점심으로 함께 나누어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마을별 대표가 참가해 개최된 제기차기와 윷놀이 대항전, 경로당별 윷놀이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즐거운 문원어울마당은 주민들이 참여자이자 주관자, 관람자 역할까지 수행하고, 각 사회단체의 행사 역할분담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활기찬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
1999년 시작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김근중 주민자치 위원장을 중심으로 문원헬스피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0년도 현재 단전호흡, 은공예, 생활도자기 등 18강좌 1천여명 시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원 헬스피아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헬스장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해마다 추석 및 설 명절 등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독거노인들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해 어른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인 '문원로 특화의 벽'만들기 사업추진 일환으로서 주민참여의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작품과 문원동 체육대회, 어울마당, 매봉축제, 경로잔치 등 문원동의 옛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60점을 타일로 제작해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과천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추진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
문원동은 직원들과 함께해 주민들에게 질 좋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제증명 발급, 주민불편사항 처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복지지원관리 등 주민의 생활안정과 문화 복지 등에 책임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
연말과 연초 및 설 연휴 등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밖에 문원동 관내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지난 설날에는 쌀 70포(20kg), 떡국2가마(160kg), 김 30박스, 라면 5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단체가 하나 돼 자연환경보전 및 문화복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 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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