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인년에 코로나19, 러- 우 전쟁 등 경제와 사회 정치 등 혼란스럽고 어렵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계묘년 새해에 계획을 마련하고 시작하고 싶어 지난 앞으로 미래의 진로 방향이 확실하지 않아 답답하고 많은 고민하게 한다.
인생사는 동안에 나의 희망의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지만 생각하지못하고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뜻하지 않게 일이 벌어지고 한다. 그리고 근근이 하루하루 가시밭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그 동안에 계획하는 일이 안될 경우에는 하루의 일상인 짬을 내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한다.
이번 올해는 어떤 일의 목표를 설정하고 상상속 꿈의 계획을 위해 무작정 무계획으로 1월 12일 열차 타고 옥천, 영동으로 따나 본다.
옥천 지인과 함께 옥천 대청호와 영동 옥계폭포 등 무작정 무계획 여행을 통해 지난 간 세월 속에 나쁜 일은 버리고 좋은 일을 더욱더 다듬고 보완하여 사회활동하고 싶다.
옥천과 영동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그 지역의 발전이 민. 관의 관심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은 충북옥천, 영동, 경북 김천 지역은 포도의 주산지였으나 옥천포도는 전국 시설하우스 포도재배지역의 중심지였으나 FTA 등 농산물수입개방에 따라 옥천 시설포도가 안타깝게도 명성이 사라지고 있으나, 영동과 김천은 수입농산물 대응 경쟁력을 대응하기 위해 포도산업과 관련하여 관광상품개발, 다양한 포도품종 재배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중요성 교육과 소비문화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농업인 감소와 고령화 등 지방 농촌도시소멸을 줄이기 위해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를 위해 맞춤식 교육과 소득과 연결 정착마을 조성개발 연구에 활동하고 싶다.
대청호 (다음백과 )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1975년에 착공하여 1980년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대전, 청주지역의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생명의 젖줄이다. 저수면적 72.8㎢, 호수길이 80km, 저수량 15억 t으로, 한국에서 3번째 규모의 호수이다.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어 여름에는 상류에서 백로를 쉽게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1998년에 개관한 물홍보관은 입체 영상관과 수족관 등을 갖추고 있다. 주위에 잔디광장이 있다. 주변에 금강유원지·장계관광지·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찾아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신탄진 인터체인지로 나와 신탄진 4거리에서 대청댐 방면으로 가면 된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려면 승용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향수호수길 :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다음백과)
향수호수길은 대청호반의 절경을 따라 마성산 자락에 조성된 생태문화 탐방로다. 옥천읍 수북리 옥천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황룡암)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km 길이로 조성되었다. 대청댐 준공 이후 30여 년 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청정 숲이 반기고, 옛 주민들이 마실 다니던 산자락 길을 따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굽이굽이 이어져 있다. 대청호반의 고즈넉한 풍경을 눈에 담고 짙은 녹음이 드리운 숲길을 느릿느릿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평안해지는 호수길이다.
옥계폭포 :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난계로 2 (다음백과 )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 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예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는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로 진입하여 천모산 골짜기로 들어서서 산길을 따라 약 1km 전방에 위치한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옥계폭포 약 150m 전방 매표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옥계폭포만 볼 것이 아니라 매표소부터 옥계폭포까지 가는 길의 풍치도 감상하면서 오솔길도 걷는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길이 아닐까 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흐르다 잠시 머무는 산중(山中) 저수지의 풍경과 뒤이어 나타나는 오솔길의 상큼함은 걷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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