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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해외여행

톤레삽호수 및 수상가옥촌과 서바라이 호수 등

by 찬란원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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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호수 및 수상가옥촌]

 

톤레사프 호(크메르어: ទន្លេសាប, 영어: Tonlé Sap) 또는 똔레삽 호는 캄보디아에 위치한 호수로 주요 하천과 연결되어 있다.

톤레사프 호는인도아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충돌에 의해 일어났던 지질학적인 충격으로 침하하여 형성된 호수이다.

 동남아사아 최대의 호수이고, 크메르어로 톤레(ទន្លេ[tonle])는 강, 사프(សាប[sap])은 거대한 담수호라는 의미가 있다.

 

1년중 대부분은 수심은 1m 이내로, 면적은 2700평방킬로미터이다. 이 때문에 프놈펜과 시엠리아프를 연결하는 정기선이 암초에 부딪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생김새는 호리병박 형태이다. 그러나 하계의 몬순 기간에는 호수에서프놈펜 부근  메콤강에 흘러 들어가는 톤레사프강이 역류한다.

그 때문에 주위의 토지와 숲을 침수로 하면서 면적은 1만 6000평방킬로미터까지 확대되고, 깊이도 9m에 이른다.

 육상에서 자란 식물의 유기물이 풍부하게 공급되고, 또 다량의 플랑크톤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일시적 수역에서 번식한 것이 많기 때문에 생선이 대량으로 발생한다.

 무게가 100kg이 넘는 메콩 오나마주 등을 비롯하여 600종 이상의 담수어가 서식한다.

 우기가 끝나고 물이 빠지면, 번식을 마친 생선은 하류로 돌아간다.

 톤레사프 수계로 생산된 생선은 캄보디아 국민의 단백질 섭취량의 60%를 차지한다.

물이 빠지면 주위의 양분이 많은 퇴적물을 남기기 때문에, 우계 이외의 기간에는 농지가 드러나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벼 등이 재배되고 있다. 톤레사프 강이 역류하면, 메콩강 하류가 종종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톤레사프 주변에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호수는 맑지 않고 항상 황토색을 유지한다.

 시엠리아프에서 약 6km 떨어져 있고 진입로는 좁고 완전히 포장이 끝나지 않아 비포장 도로의 불편함을 그대로 겪어야 한다.

 

호수 주변에는 호수 관광용 보트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일정 단체가 모이면 관광을 할 수 있다.

수상가옥촌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베트남전쟁으로 인한 피신한 베트남인들이고 대부분 수산업을 종사하고 있다.

 

 

 

 

 

 

 

 

 

 

 

 

 

 

 

 

 

 

 

 

 

 

 

 

 

 

 

 

 

 

[서바라이 호수 ]

 

바라이호수는 앙코르시대 때 식수와 농업용수를 위해 손으로 직접 파서 만들어진 인공저수지
과거 강력했던 왕권의 상징이며, 현재는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수영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쉼터이자 피서지이다.

서 바라이는 앙코르 유적 중 가장 큰 인공 호수다.

당시에는 물을 관리하기 위한 인공 호수(바라이)가 여러 개 있었는데 서 바라이가 가장 큰 규모였고, 또 유일하게 메워지지 않은 채 지금까지 남아 있다.

서 바라이는 씨엠리업에서 북서쪽으로 11㎞ 거리에 있는데, 공항을 지나야 한다.
서 바라이는 8×2.2㎞ 크기로 동 바라이보다 조금 크고 깊이도 평균 7m로 더 깊게 만들었다. 중앙에는 바푸온과 비슷한 양식의 서 메본 사원이 있는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서 메본은 11세기 중반 우다야딧야바르만 2세 Udayadityabarman II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왓트마이]

 

왓트마이는 씨엠립 시내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유적지로,

 Wat은 사원 Theme는 새롭다는 뜻이며, 작은 킬링필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킬링필드는 1975년 크메르루즈 정권이 집권 후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에 4년 동안 무고한 정치인, 부유층, 지식인, 학생 등의 캄보디아인을 약 200만명 이상 학살한 사건을 말한다.

왓트마이는 킬링필드 대학살 당시에 씨엠립과 유적지 인근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모아둔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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