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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3년 6개월만에 찾아본다.
지난 긴 겨울잠을 깨도
꽃샘추위가 떠나지 않고 오를락 내릴락 하면서 심술부리는 동안에
아래지방 꽃이 이미 져버리고
위 지방을 4월 중순이 되어야 꽃이 핀다.
난생 처음으로 제주 한라산 천황사에 가본다.
주변의 말목장과 승마 체험장 주변을 끼고
천천히 길을 걷는 동안에 자연의 벗과 함께 하다.
한창 20여분 천황사 입구 편백나무 가로수 및 숲이 나온다.
한적한 편백 숲길을 10여분 천황사가 나온다.
천황사의 봄이 야릇한 새싹이 나고 있는데
아직도 빨간 동백꽃이 피어 있다.
웬일인지 인적이 드물고 목탁소리가 없는 천황사에
바람이 불면 풍경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러댄다.
편백나무 숲길
천황사 겹 동백꽃
천황사 신록 전경
천황사 들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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