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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과소식

2015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

by 찬란원 201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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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 

2015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만남, 연(緣)’을 주제로 지난달 10.28~10.30일 3일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 꾸러미, 온라인 등 소비자와 활발히 직거래를 하고 있는 21개 사업자가 참여해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였다.

생산자와 소비자 대표, 직거래 홍보대사인 연기자 박주미 씨 등이 함께한 개막식에서는 직거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연 날리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김재수 aT 사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농산물 직거래는 박근혜 대통령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정 과제로 2013년부터 정부와 aT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대안 유통 경로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농식품 가공, 관광체험, 학교급식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이 발달하면서 직거래가 단순한 유통 경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직거래는 유통비용 절감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2년 3개소였던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5년 9월 말 현재 98개소로 증가했으며, 직거래장터도 300개가 정례적으로 열리는 등 올해 직거래를 통해 7300억원의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는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면서 소매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고객의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농산물이 전시 판매되는 동시에 풍성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로컬푸드 쿠킹쇼, 우리가족 건강주스 만들기, 직거래 바로 알기 퀴즈쇼, 인기 쉐프 이원일의 라이브 쿠킹쇼가 선보였으며 쿠킹 콘서트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비결이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려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에 △엘리트농부 △농사펀드 △협동조합 농부장터 등이 수상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직거래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전국의 로컬푸드와 직거래 사업장에서 할인판매, 체험활동 등 자체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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