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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시회

2024 상반기 특별 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

by 찬란원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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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는 6월 12일(수)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토)까지 "추사 김정희의 난蘭" 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특별기획전을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의 난(蘭)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추사가 지향했던 예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1부는  "추사의 난 "에서는 추사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晩年까지 다양한 난 그림을 통해 추사가 지향했던 예술적 취향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난맹첩蘭盟帖"과 "불이선란도不二禪蘭圖"는 추사 난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추사의 학문과 예술의 지향점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추사의 난 계승'에서는 추사의 난 그림이 그의 제자들을 통해 조선 말기 화단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추사의 묵란화 이론과 기법은 당대 사대부에서 중인 계층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석파 이하응(1820~1898), 소치 허련(1808~1893), 우봉 조희룡(1789~1866), 운미 민영익(1860~1914) 등의 묵란화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 측은 전시 기간 중인 오는 7월31일 오후 3시 ‘19세기 묵란화가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진행한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추사 김정희와 추사를 계승한 다양한 난蘭 작품을 만나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 500원 등이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50% 할인한다. 박물관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나, 오후 5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 자료출처 : 과천시청 추사박물관 ]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8월까지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蘭)’을 연다. 사진은 추사 김정희의 작품 ‘난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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