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유럽 5개국 여행 (노르웨이편 4 )
2017년 9월 13일 (수) 10일차 흐리고 비
여행 10일차 되는 날은 공식적으로 여행 일정이 마지막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골마을 및 교회 묘지공원 등을 산책하고 아침 7시30분에 호텔에서 식사 후 짐을 정리하고 9시30분에 출발하여 골 등 피요르 시골마을들을 지나 버스로 이동하여 마지막 여정인 오슬로로 향한다.
2시간 30분지나 13시쯤 오슬로에 도착하여 현지한국식당 강남(불고기 한 테이블 30유로 추가와 반찬 당 10율로 추가비용 발생)에서 불고기백반을 식사하고 13시40분에 출발하여 14시쯤 비겔란 조각 공원에 도착하여 13시까지 다양한 조각을 감사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산책하면서 추억의 사진을 마음껏 담아본다.
비겔란 조각공원을 관람하고 오슬로 시청사 내부에 관람하기로 하였으나 전날 선거로 인한 아쉽게도 내부을 관람하지 못하고 주변만 관람하고 오슬로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카를요한거리(노상카페, 공원, 국회의사당, 대학교, 왕궁 등)를 자유롭게 산책한다.
17시까지 산책하고 오슬로 시청 앞 건물지하 중식식당에서 저녁식사하고 오슬로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숙박도시인 라스타로 향한다.
약 1시간후 19시쯤 톰호텔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고 호텔주변에 산책하면서 그 동안에 여행에 대한 많은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한 어떻게 설계하고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한다.
호텔 앞 건너편에 화훼종합매장이 있어서 가보았으나 이미 18시에 영업이 끝났으나 화훼매장이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매장주변을 둘러보면 유심히 살피면서 사진을 담아본다.
화훼종합매장의 특징은 유리온실이며 화훼류, 자재류, 조경수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처럼 영업시간이 제한이 없는데 동절기는 10시부터 16시까지, 하절기 10시 18시까지이며 더 특이한 것은 유리온실 연동에 따라 뒤편에 관리동 비롯하여 숙소 및 펜션 등 을 건축되어있다. 특히, 지붕에는 지피식물 등 녹화되어있다.
호텔주변에 산책을 마무리하고 호텔방에 들어와 짐등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마지막 여행일정을 마무리한다.
그 다음날 호텔에서 아침 식사 하고 9시30분에 출발하여 10시30분 공항에 도착하여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탑승권 발매를 기다리면서 12시에 출국심사를 마치고 13시에 러시아 항공을 타고 모스크바시간인 16시40분에 도착하여 인천공항을 가기위하여 환승을 기다린다.
모스크바공항에 도착 후 다시 모스크바 재입국을 위한 출국 심사한 후 긴 여행에 피로가 누적되어 지루하게 장장 4시간을 기다린 후 21시 러시아 비행기를 타고 모스크바를 떠나 8시간30분만에 11시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비겔란 조각공원 소개 ]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이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으로 불리는 비겔란 조각공원은 193점에 이르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으로 총면적 32만 3700㎡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입구부터 중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으며 윤회에 대한 동양적인 사상조차 엿볼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으며, 중앙의 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의 과정을 순서대로 조각하고 있다.
특히 공원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높이 17m의 모노리텐이라 불리는 조각품이 걸작이다.
화강암에 조각된 121명의 남녀상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비겔란에 의해 제작된 석고 모델을 세명의 석공이 14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그외에도 인간의 일생을 표현한 58개 청동상으로 장식된 다리와 동물들을 투조한 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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