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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마라도에서~~~

by 찬란원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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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마지막날(8.20 수 )

아침일찍 일어나보니 아직도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일정중 마라도 여행계획에 따라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지 마음속으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배가 운행한다고 한다.

숙소에서 8시 30분 출발하여 모슬포항으로 향한다.

모슬포항에서 9시40분 배가 순조릅게 출발하여 약 30분만에 도착하는데 비가 적절하게 내려

둘레길 걷는데 문제가 없었다.

도착해보니 짜장면집들이 무척 늘어나 관광객들에게 서로 경쟁하듯이 유혹하고 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바다공기를 마시면서 천천히 힐링하듯이 마음껏 자연과 함께 벗삼아 즐기면서 걸어본다.

마라도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도 안걸려 시간이 많이 남아

마라도의 명물 짜장면 한그릇 먹는 동안에 세찬 비가 쏟아진다.

센찬비에 놀란 관광객들이 배가 운행하지 못할것 같아 우왕좌왕 하고 있다.

나는 내심도 걱정이 앞선다.

시간이 흘러가도 비는 계속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나는 11시 50분 배를 타기위해 기다린 시간이 느리게 가도

다행스럽게 배가 들어오고 있다.

그것도 2대가.............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위해 빨리 타기위해 난리가 나고 있다.

나는 그래도 배를 타고 무사히 마라도에서 탈출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80 ]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 일 마라리가 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金)·나(羅)·한(韓) 등 3성(姓)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당시 이들에 의한 화전으로 삼림지대가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섬 안에 34m 의 작은 구릉이 있을 뿐 대부분 저평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곳곳에 깎아세운 듯한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특히 겨울 기온이 높다. 식생이 다양하여 약 96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농경지는 초원지대가 대부분이므로 집앞에 소규모의 유채밭과 고구마밭이 있을 뿐이며,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자연산 미역·전복·소라·톳 등이 채취된다. 선착장이 2군데 있으며, 모슬포와는 도선이 왕래한다. 마라도 등대가 있다. 면적 0.3㎢, 해안선길이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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