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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서울 가을 나들이(인사동거리 등)

by 찬란원 201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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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간다.

가을의 결실 그리고 마지막 계절의 꽃이 피어난다.

일 년 동안에 씨를 파종하며 땀과 노력 그리고 시간과 함께 가을 따라 떠날 준비할까?

나는 수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갈아타고

안국역 (인사동)에 내려 서울 가을 나들이 한다.

먼저 ㅎㅇ 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졸업예정 학생들의 졸전이 ㄷㄷ갤러리에 둘러본다.

사년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느라

수고가 많은 것을 느낀다.

재미있께 만든  영상물을 관람하고 인사동 쌈지길 등 거리에 산채 해본다.

거리에 인산인해, 일본인 등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는

인사동 거리를 둘러보는 동안 어느덧 청계천에 도착한다.

청계천에서 가을이 이미 오듯이

소곤소곤 하듯이 가을과 함께 물길 따라 흘러간다.

시간이 어느덧 두어 시간 흘러가는데

아직도 시간이 남아 북촌마을로 가본다.

북촌마을에서는 다양한 축제를 열고 있는데

나는 어디서 왔는지 정신 줄이 나간 듯 멍하게 축제에서 머물다가

내 정신을 돌아올 때 쯤 가을과 함께 하고 있다.

 

꽃무릇 (상사화)

 

(덴드리움류 난꽃 )

 

(좀작살나무 열매)

 

ㅎㅇ 대학교 영상디자인과 졸전

 

 

 

 

 

 

 

 

인사동 거리

 

인사동 쌈지길

 

 

 

 

 

 

 

 

 

 

청계천

 

북촌마을 골목

 

 

 

 

 

가을에 핀 아카시아꽃

가을을 준비하는 고추들

지난 추석한가위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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