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한 속.
열대·아열대 지방 원산이다.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재배되는 양란의 일종이다.
인도·마다가스카르· 파푸아뉴기니 등지에 약 25종이 있다.
줄기는 짧은 것에서 덩굴처럼 길게 벋는 것까지 있다. 잎은 두 줄로 달리고 단단하며 다육질(多肉質)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의 꽃이삭에 피며, 아름다운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이 있다.
화피조각은 5개가 같은 모양으로 피고 가운데 꽃잎은 3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꽃술래에 단단히 붙고 꿀주머니는 짧다.
꽃이 파란색인 카이룰레아(V. caerulea), 줄기가 덩굴 모양이고 잎이 가는 원기둥형인 테레스(V. teres), 줄기가 길고 잎이 넓고 평평한 줄 모양으로 긴 트리콜로르(V. tricolor) 등이 있다.
[참조항목]
◈난초[orchid,蘭草]란?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난초는 외떡잎식물 중에서 가장 진화된 식물군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피는 종이 다양한 주요 관엽식물로 애호가가 많다. 세계에 약 700속 2만 5000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 자생종은 39속 84종이다.
양극지방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에 자라며 특히 열대지방의 운무림(雲霧林)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원예상에서는 동양란과 양란(서양란)으로 구별하고 있다.
동양란은 한국 ·일본 ·중국에 자생하는 것이며 보춘화 ·한란 등의 심비디움속(Cymbidium)과 석곡(石斛) ·풍란(風蘭)을 포함한다. 그 중에서도 보춘화는 동양란의 주종으로 삼고 있는데, 북송 때의 《수죽기(脩竹記)》에 일경일화(一莖一花)인 것을 난(蘭)이라 하고 일경구화(一莖九華)인 것을 혜(蕙)라 하였다.
동양란의 재배역사는 중국이 가장 길어, 남송(南宋) 때의 《난보오법(蘭譜奧法)》(1233) 《왕씨난보(王氏蘭譜)》(1247)에 종류 ·재배법이 상세히 기록된 것으로 보아 10세기경부터 재배 ·감상하였다는 설이 있다.
한국에서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허황옥(許黃玉)을 맞이할 때 난초로 만든 마실 것과 난초를 넣고 빚은 술을 대접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기로 추정하고 있다.
이때부터 난초는 문인화의 소재로 등장해 매화 ·대나무 ·국화와 함께 사군자(四君子)의 하나가 되었다.
현재 난초를 소재로 하여 전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는 조선 초기 강세황(姜世晃)의 《필란도(筆蘭圖)》를 들 수 있다.
양란은 열대 원산으로 주로 유럽에서 재배되고 육종되어 왔다.
양란의 원산지는 인도 ·오스트레일리아에 걸쳐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는 열대아시아지역, 멕시코 ·플로리다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등의 열대아메리카지역,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 등이다.
양란의 큰 특색은 품종개량에 의한 다양한 종의 육성이다. 1852년 영국의 J. 도미니가 교배종을 개화(開花)시킨 이래 속간교배(屬間交配)도 시도하여 성공하고 있다.
◈ 서양란이란 ?
○난초과 식물 중에서 열대와 아열대에서 자라는 종류의 총칭
◈ 속[genus,屬]이란 ?
○생물을 분류할 때 사용하는 집합단위의 하나로 보통 한 무리의 근연종(近緣種)으로 이루어진다.
때로 한 종만으로 하나의 속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착생란[着生蘭]이란 ?
○ 흙이 아닌 다른 식물의 표면이나 바위 등에 붙어서 생장하는 난초과 식물을 말하는데 이 식물은 빗물· 안개·
수증기와 주변의 여러 부스러기에서 물과 무기물을 흡수하여 생장하므로 많은 양분과 수분을 저장할 수 있도록
줄기가 비대하여 둥글게 된 헛줄기가 있고, 잎은 수분 증발을 막고 쉽게 시들지 않기 위하여 가죽처럼 두껍다.
카틀레야·덴드로비움·반다·온시디움·팔라이놉시스·아이리데스 등이 이에 속한다.
[기타자료 ]
양란은 열대 원산으로 주로 유럽에서 재배되고 육종되어 왔다.
아시아 동부에서 오스트레일리아에 걸쳐 서식한다.
대부분의 종들은 길고 강한 줄기에 끈처럼 생긴 잎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달려 있다.
이 속에 속하는 종들끼리, 또는 난초과의 다른 속과의 교배를 통해 많은 잡종들이 만들어졌다.
꽃은 보통 편평하고 잎술꽃잎에는 짧은 거가 있다.
가장 아름다운 종 가운데 하나인 반다 산데리아나는 몇몇 학자들에 의해 유안테속 식물로 분류되기도 한다. 필리핀에서 자라며 꽃의 색깔이 다양한 이 반다는 종종 잡종을 만드는 데 쓰인다.
푸른색 꽃이 피는 반다 코이룰레아와 검은 점이 있는 반다 트리콜로르 또한 잘 알려진 종들이다.
[키우는 방법 ]
반다 란은 화려하면서도 인기가 있어도 키우기가 어려움 점은 다른 난보다 공간이 많이 차지하고 등 공간 활용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사실은 반다 등 착생란은 다른 난보다 까다롭지 않아 키우기 가장 쉽다.
온도,습도, 빛(광) 및 양분 등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누구나 키우기 쉽다.
온도는 최저 10도이상 유지하고 습도조절은 수시로 분무기(스프레이) 로 습도조절 하고 수시로 영양제와 함께 살포한다.
꽃을 아름답게 피우려면 강한 빛과 음지를 피하고 통풍이 잘되고 충분한 빛(광)이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특히, 반다류 난은 공기정화식물로써 실내 인테리어로 좋은 재료로 분위조성 연출에 뛰어나다.
공중습도조절방법
[싱가포르 보태닉 가든 ]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상징물 반다 미스 조아킴 오키드
이 혼종은 싱가포르 아르메니안 커뮤니티의 가장 유명한 구성원, 아그네스 조아킴 여사 (1854-1899)의 정원에서 만들어졌고, 1981년 싱가포르의 국화로 선정
눈부신 난꽃의 행렬을 보시려면 보태닉 가든 내부에 있는 국립 난초 정원(National Orchid Garden)
1000종 이상의 난과, 그리고 2000종 이상의 혼종 난을 감상하실 수 있음
반다 미스 조아킴(Vanda Miss Joaqu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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