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농민신문 2012-09-28
익산 왕궁농협, 육묘장 가동률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 효과도
전북 익산 왕궁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벼 공동육묘장을 가동하지 않는 기간 동안 농가에 제공, 목이버섯 재배를 유도하면서 농가의 소득을 올려 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왕궁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2009년 850여㎡(260평) 규모의 벼 공동육묘장을 설치했다.
하지만 벼 공동육묘장은 연중 2개월 정도만 운영됨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요구됐다.
농협은 이에 공동육묘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농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익산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목이버섯 재배에 필요한 팰릿과 배지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 버섯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목이버섯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전기료를 비롯한 최소한의 실비만 받고 벼 공동육묘장을 목이버섯 생산농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선식씨(54ㆍ익산시 왕궁면 온수리)는 “공동육묘장에 설치된 최첨단 관수시설을 이용해 저렴하고 손쉽게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며 “일년에 4번가량 생산할 수 있고, 한 번 수확할 때마다 300만∼400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농협은 목이버섯을 농가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조합장은 “목이버섯의 주요 소비처인 중국 음식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처를 개척하는 등 목이버섯을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자료 : 윤택농산 농업회사 법인 농장직영 ]
[목이버섯재배 : 시설 ]
[표고버섯재배]
[ 목이버섯 재배(내두산촌) : 노지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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