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위니월드'가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안쪽 옛 가족공원 자리에 30일(금) 개장하였다.
위니월드는 말 관련 체험과 역할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테마파크다.
8만7,845㎡(약 2만6,573평) 부지에 7개 테마존이 들어서고 역할 체험은 물론 말 체험, 야외 액티비티 등 60여개이 어트랙션이 선보인다. 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조성된 '웨스턴타운'에서는 서부영화 속 주인공이나 기마경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승마학교에서는 다양한 승마교육도 받을 수 있다. 말 이외에도 신문기자, 소방수, 은행원 등 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목공예, 보석공방 등에서 해당 제품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말과 관련한 공연도 흥미롭다. 말 공연 전문가의 '웨스턴쇼', 말과 개의 듀엣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포니도기 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만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푸드마켓, 자동차 극장 컨셉트의 야외 레스토랑 등에서는 야외 바비큐를 비롯해 다양한 먹을 거리를 제공한다. 위니월드의 아름다운 건물과 야간조명, 특수음향 등도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에 톡톡히 한몫 한다.
위니월드 개장에 앞서 28일 밤 8시부터 해피빌 관람동 등에서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유명 가수의 공연과 레이저 불꽃 퍼포먼스 등이 펼쳤다.
마사회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문화 소외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운영을 하고 10월 11일부터 일반인에게 전면 오픈할 계획이다.
'나의일상일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물향기 수목원에서 (0) | 2016.10.15 |
---|---|
용인자연휴향림에서 (0) | 2016.10.15 |
과천 렛츠런 파크 가을 풍경 (0) | 2016.10.07 |
예술의 전당 가을이 문턱에서 (0) | 2016.10.04 |
용인 에버랜드에서 (0) | 2016.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