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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근방) 안스리움 절화재배 농가 박무진씨 농장을 방문하였다.
박 대표자께서는 오랜전부터 과천에서 절화장미를 재배오다가 2000년도 과천서울대공원 주변 국립과학관 건립과 관련 개발로 인한 2005년도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으로 농장을 이전하였다.
영농규모는 10,000 ㎡ (약 3,000 평)을 시설자동화하여 절화 안스리움을 본격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안스리움은 고온성작물로써 난방비가 년간 1억 5천만원 가량 들어가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나마 다른 품목보다는 소득 등이 나기 때문에 난방비 등을 절감하기 위하여 폐목활용, 보온시설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난방비 등 경영비를 줄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안스리움은 다른 화훼류보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며, 온도와 습도 및 적당한 빛만 있으면 잘 자란다. 특히, 통풍성이 있는 용토을 활용하여 배수관리만 잘하면 오랜 동안에 관상할 수 있다.
열대 아메리카에 약 600종 분포되어 있으며, 필로덴드론과 같은 무리의 천남성과 식물이다. 안스리움은 꽃을 관상하는 종류와 잎을 관상하는 종류로 나누어진다. 꽃을 관상하는 종류에는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여기에서 꽃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은 불염포라는 부분으로 그 포가 붉은 색이나 분홍색, 흰색 등으로 채색되어 마치 꽃잎과 같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실제의 꽃은 중앙에 돌출된 원통상의 것으로 여기에 많은 꽃이 붙어 있다. 육수화서에는 양성화가 밀착해서 붙어 있고 양성화는 2개의 실로서 각 실에는 1∼2개의 배주가 있다. 잎을 관상하는 종류는 불염포가 채색되어 있지 않고 또한 작기 때문에 관상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 대신 이런 종류는 잎이 크고 빌로드 광택이 나며 아름답다. 안스리움은 대부분 직립하고 줄기는 단경 또는 장경이나 덩굴성인 것도 있다. 잎은 혁질로 되어 있다. 약광과 고온 다습을 좋아하나 배지의 과습은 좋아하지 않는다. 안스리움 안드레아넘(Anthurium andreanum)
콜럼비아 원산으로 원산지에서는 습한 밀림속에서 착생한다. 줄기는 짧은 관목상이며 잎의 길이 30∼4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불염포)을 연중 피운다. 교배된 개량종이 많으며 포의 크기도 여러가지이다. 포의 색깔도 흰색, 분홍색, 농적색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주로 절화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로 화란의 AVO회사에서 육성한 AVO-nette(적,황), Cuba(백)와 Knob회사에서 육성한 Tropical(적)이 화란의 재배면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분화용으로는 니나(Neana)가 있다. 안스리움 안드레아넘 알붐(A.a. var. album Hort.) 안드레아넘의 개량 교배종으로 꽃이 희다. 안스리움 안드레아넘 콤팩텀(A.a. cv. Compactum) 안드레아넘종의 실생에서 얻은 왜성종으로 다화성이고 강건한 종류이다. 총생되고 작은 분에 기르기 알맞다. 안스리움 크리스탈리움(A. crystallium)
콜럼비아 원산의 관엽종으로 포는 관상가치가 없다. 짧은 줄기에서 근경이 나오고 생육이 더디고 키가 크지 않는다. 잎의 길이 20cm, 폭 15cm 정도이다. 안스리움 스칸덴스(A. scandens)
소형의 반덩굴성 품종이다. 줄기는 둥근 막대모양이며 기근이 나오고 20∼3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방추형으로 백색의 포가 달리는데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다. 안스리움 세르제리아넘(A. scherzerianum)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원산으로 잎은 가늘다. 소형의 아름다운 불염포를 관상하는 종류로 분식물로서 좋다. 포는 적색과 백색으로 광택이 없다. 포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원예품종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마존(Amazone), 베린다(Berinda), 델타(Delta) 등이 재배되고 있다. 안스리움 와로퀘아넘(A. warocqueanum) 콤럼비아 원산의 관엽종으로 포는 관상가치가 없다. 줄기는 굵고 기근이 나오며 생육은 더딘 편으로 키가 크지 않는다. 잎은 빌로드 광택이 있으며 길이 60cm 이상, 폭 20cm 이상으로 자라는데, 화분에 심으면 길이 20cm, 폭 8cm 정도 밖에 자라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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