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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용평 리조트 곤돌라와 이효석 문화관 가을나들이

by 찬란원 201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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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과천농협조직장 워크숍 행사와 관련하여 평창소재 용평리조트 및 봉평 이효석 문화관에 가을여행을 해본다.

1016() 이날 새벽부터 요란스럽게 바람과 함께 빗줄기를 뿌려대다가 아침이 되서야 조용히 구름사이로 햇살이 들어낸다.

속초에서 평창 용평리조트로 향하는 동안에 짙은 안개 속에 산들이 몰래 색동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사이에 용평 리조트에 도착한다.

새벽에 비바람이치고 있을 때 곤돌라 운행하기가 어렵다고 했었는데 다행이 운행한다하여 곤돌라에 몸을 실고 개방산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 산 나무들이 색동이 입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에 안개가 점점 짙어지고 앞이 한 치도 보이 않는데도 곤돌라는 계속 올라가 약 20여분 (길이 3.7km)만에 도착한다.

정상에 도착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안개가 너무 짙어 아름다운 가을 산들의 단풍 색동이 단정함을 보지 못하고

가을안개와 함께 천년의 고목인 주목나무, 그리고 주변의 작은 나무와 함께 기념사진에 담고 곤돌라타고 아래로 철수한다.

용평리조트 를 떠나 가을 안개를 추억에 담고 용평읍내에 황태관련 점심을 먹고 용평 이효석 문화관으로 향한다.

이효석 문화관 주변에 메밀밭이 둘러싸여있지만 메밀꽃은 가을과 함께 서편에 떠나가고 앙상한 줄기와 열매만 남고가을단풍과 함께 떠날 채비에 준비하고 있다.

 

 

 

 

 

 

 

 

 

 

 

 

 

 

 

 

 

 

 

 

 

 

 

 

 

 

 

 

[이효석 문화관과 가을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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