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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세상

자주괴불주머니꽃들 세상

by 찬란원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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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산수유꽃, 개나리꽃, 진달래꽃, 그리고 벚꽃이 지고 살구꽃, 배꽃 등이 한창 피고 있을 때에 

남들이 알아보지 못한 봄꽃들도 수없이 많다.

세월속에 계절에 따라 봄꽃, 여름꽃, 가을꽃, 겨울꽃이 번갈아 가면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순서 있게 꽃이 피고 진다.

하루의 생활속에 정신없이 영화같이 봄꽃들이 정신없이 꽃이 피고 눈꽃이 휘날리는 어느 날 오후에 하천변 길 따라 오랜만에 산책하는 동안에 벚꽃 꽃눈이 쌓여 있는 곳에 들꽃들이 피어 있다. 

큰 개불알꽃, 광대풀꽃, 제비꽃 등 그리고 특히 눈에 띄는 자주괴불주머니 꽃이 개울가에 무리 지어 군락지로 평범하면서도 화려하게 피어있어 자신도 모르게 매료에 빠져들어 한참 동안에 그들과 함께한다.

개울가의 물소리에 장단을 맞추어 실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있는 장면을 한 장 한 장 사진을 나의 가슴속에 담아본다.    

자주괴불주머니 (Incised corydalis)

[자근초, 紫菫草, 단장초, 斷腸草, 자화 어등초, 紫花漁燈草, 자주 현호색, 紫朱玄胡索, 자지 괴불주머니, 자주 뿔 꽃, 베요 유리, 각엽자근 ]

현화식 물문 > 목련 강 > 양귀비목 > 현호색과 > 현호색 속

중부지방 이남의 숲 속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8-50cm로 가지가 갈라지며 겉에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난다. 뿌리에서 난 잎은 길이 3-8cm이며 2회 3갈래로 갈라지는 깃꼴겹잎이다. 꽃은 3-4월에 총상 꽃차례로 피며, 붉은 보라색 또는 푸른색이다. 열매는 원통 모양의 삭과다. 씨는 검은색으로 윤기가 있다. 세계적으로 대만,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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