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란 ?
잡초는 많은 종류가 있고 다양하기 때문에 식물분류학적 분류, 형태학적 분류에 따라 화본과잡초, 광엽잡초 및 방동사니잡초로 구분하며, 생활형에 따른 일년생잡초, 월년생잡초 그리고 다년생잡초로 나누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잡초를 부를 때는 화본과 일년생잡초·다년생잡초, 광엽 일년생잡초·다년생잡초 그리고 방동사니과 일년생잡초·다년생잡초 등으로 분류하거나 반대로 일년생 화본과잡초, 광엽잡초, 방동사니잡초 또는 다년생 화본과잡초, 광엽잡초, 방동사니잡초로 구분한다.
[식물분류학적인 분류]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é)에 따르면, 식물을 분류할 때의 기본단위인 종(種, species)은 대체로 같은 유전형질을 나타내는 개체군의 포괄집단이다. 종은 학명(學名, scientific name)으로 표시할 때에는 린네가 제창한 이명법(二名法, binomial nomenclature)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속명(屬名, generic name), 종소명(種小名, species epithet) 및 명명자(命名者)의 이름을 함께 쓰도록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밭두렁이나 인가 또는 유휴지에 발생하는 닭의장풀의 학명은 Commelina communis L.이다. 여기서 속명은 Commelina이고, 종소명은 communis이며, 명명자는 Linne (Linne의 경우는 이명법의 제창자로 단지 L. 표기하여도 무방)이다. 국제적으로 속명과 종명은 이탤릭체로 표기하고(이탤릭체로 표기할 수 없을 때에는 밑줄을 그음), 속명은 대문자로 종소명은 소문자로 표기하기로 약속하였다.
[생활형에 따른 분류]▣ 일년생잡초일년생(annual weed)은 1년 이내에 한 세대의 생활사(life cycle)를 끝마치는 잡초를 의미한다. 일년생잡초는 포장에서의 발생시기에 따라 하계일년생(夏季一年生, Summer annual)과 동계일년생(冬季一年生, Winter annual)잡초로 구분한다. 하계일년생잡초는 봄에 발아하여 여름동안에 성장하고 가을에 결실한 다음 말라 죽는다(예 : 바랭이, 피, 쇠비름, 명아주). 동계일년생잡초는 늦여름 부터 초겨울 사이에 발아하여 겨울을 보낸후 이듬해 봄에 생장하고 봄부터 여름에 걸쳐 개화, 결실하고 말라 죽는다(예 : 뚝새풀, 냉이). 이들 일년생잡초는 주로 종자로 번식하며 많은 종자를 생산하는 관계로 잡초방제에서 주 방제대상이 된다. ▣ 이년생잡초이년생(biennial weed)은 1~2년 이내에 개화 결실하고 죽는 잡초이다. 야생당근(Daucus carota) 정도가 이년생잡초에 속하며 그 수는 많지 않다. ▣ 다년생잡초다년생(perennial weed)은 2년 이상 생존하는 잡초이다. 종자로도 번식 가능하나 대부분 영양기관에 의하여 번식한다. 민들레, 질경이, 갈대, 쑥, 애기수영, 올방개, 가래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생활형에 따른 분류]▣ 화본과 잡초화본과(禾本科, grasses) 잡초의 줄기에는 잘 구분될 수 있는 마디와 마디사이가 있고, 잎은 마디로부터 어긋나기로 나 있으며 잎은 줄기를 둘러싸서 보호하는 잎집(葉鞘, leaf sheath)과 잎몸(葉身, leaf blade)으로 나누어지는데 잎몸은 좁고 기다란 모양으로 잎맥(葉脈, leaf vein)이 평행하게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피, 바랭이, 뚝새풀, 강아지풀, 갈대, 억새 등이 속한다. ▣ 방동사니과 잡초방동사니과(莎草科, sedges)에 속하는 잡초들은 화본과와 비슷한 점이 있으나 대부분 줄기 횡단면이 삼각형 모양이며 잎혀나 잎귀가 없다는 점으로 구분이 된다. 잎은 좁고 능선(稜線)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소수(小穗)에 작은 꽃이 달린다. 방동사니, 너도방동사니, 올방개, 매자기, 올챙이고랭이 등이 속한다. ▣ 광엽 잡초광엽(廣葉, broad leaves)잡초란 화본과잡초나 방동사니과잡초에 속하지 않는 식물로서 말 그대로 잎이 비교적 넓은 잡초이다. 잎은 주로 타원형, 난형, 피침형이며 엽맥이 그물처럼 얽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망초, 토끼풀, 쑥, 냉이, 비름, 물달개비, 가래, 가막사리 등 많은 잡초가 이 범주에 속한다. |
잡초와 공생공존방법에 대하여
오랜전부터 인간이 수렵생활에서 농경생활로 접어들때 식량생산을 위한 식물 외의 식물을 잡초라는 시초가 된다고 본다.
인간은 오랜 기간 동안에 잡초와 전쟁을 이기위해 멀칭재배, 제초제 농약개발, 작부체계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및 이용을 해왔지만 결과적으로 이길 수가 없다.
잡초라는 것이 살아가기 위하여 환경변화 대응과 잡초간의 상호작용 등 생존전략으로 버터내고 있다. 또한, 자신의 스스로 유전자 조작 및 변형하여 농약 제초제 등에 저항능력을 키우고 있다.
잡초와 전쟁하는 중에 화학적인 농약 제초제로 인하여 환경파괴와 인간이 스스로 건강을 해치게 하고 또한, 토양오염 축적 등 환경질서 파괴로 인한 인간의 각종 성인병(당뇨, 고혈압 등)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인간의 건강이 문제가 발생되어 잡초와 공생 공존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지 불가 30년도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식량부문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도심지역의 공원과 골프장 등이 어떠한가 ?
잔디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많은 농약과 인력을 투입하여 잡초을 제거에 엄청난 투자관 리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들어서 연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농약 없는 공원 만들기 등을 추진과 도시농업이 필요성에 대한 연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잡초를 이용하여 식용식물 개발과 잡초를 이용 초생재배법 등을 개발하여 잡초와 공생 공존하는 재배기술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잡초와 공생 공존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농작물을 생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본다.
먼저 일본 아오리현 썪지 않은 사과 재배와 한국의 잡초와 함께 사는 수리취 등에 대한 소개한다.
▣ 일본 아오모리현 사과재배 (기적의 농부. 기적의사과. 그리고 자연의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木村秋則 1949년 아오모리 현 이와키마치에서 대대로 사과 재배를 해온 농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히로사키 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히타치 계열의 제조회사에 취직하지만 1년 반 만에 귀향하여 1978년부터 사과 재배를 시작한다. 생명농법의 창시자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자연농법》을 읽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농법’을 사과 재배에 실천한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도전이었다. 도전의 대가는 혹독했다. 밤낮으로 들끓는 해충과 씨름하고`, 누렇게 말라 죽어 가는 사과나무를 돌보아야 했다. 가난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 ‘나무만 보고 흙은 보지 못했다’는 섬광 같은 깨달음을 얻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완성한다. 10여 년간 사과나무는 농약과 비료에 의존하지 않는 야생의 힘을 스스로 회복하여, 현대 문명의 발달 이래 존재하지 않았던 지금껏 인류가 먹어 보지 못한 야생의 사과를 선물했다. 그의 기적의 사과는 2006년 12월 일본 NHK의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에 소개되었고, ‘단 한 번만이라도 기무라 씨의 사과를 먹어 보고 싶어요’ ‘기무라 씨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요’ 와 같은 사연이 담긴 7백여 통의 편지가 방송국으로 폭주했다. 온라인에서 3분 만에 품절되는 사과, 이를 재료로 만든 수프를 먹으려면 1년간 기다려야 하는 ‘기적의 사과’를 키우는 그는, 여전히 소박한 시골 생활을 유지하며, 자신의 자연농법을 알리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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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례 (장성군 전춘섭씨 자연농법 이용)
3년 전 일본 열도에서는 수확한 지 2년이 지나도 썩지 않았다는 ‘기적의 사과’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일본 아오모리현의 농민 기무라 아키노리가 농약과 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수확에 성공한 사과 가운데 반쪽이 도쿄의 한 식당에서 2년 만에 발견됐는데 전혀 썩지 않아 ‘기적의 사과’로 불리면서 유명세를 탄 것이다.
기무라가 11년 만에 간신히 재배에 성공한 이 ‘기적의 사과’를 전남 장성의 한 농부가 3년 만에 수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 장성군 남면 평산리 전춘섭(71·사진)씨는 최근 농약과 퇴비를 전혀 쓰지 않는 자연농법으로 가꾼 사과나무 720그루에서 4100여개의 사과를 수확했다. 2005년 기무라의 농장을 방문해 이 사과농법을 알게 된 그는 그후 4차례 더 방문했고, 2007년 3월 8200㎡의 과수원에 부사품종 사과나무 묘목을 심었다. 그에 앞서 땅의 힘을 높이기 위해 콩과 호밀, 헤어리비치. 알파파 등을 잡초와 함께 심었다. 병충해 예방을 위해 현미식초를 물에 희석해 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주위의 따가운 눈총도 있었지만 전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흙의 온도를 재고 날마다 사진을 찍어 정리하는 등 자연농법에 심혈을 기울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사과나무 뿌리와 함께 자란 벌레는 과일 발육에 치명적인 병충해를 잡아먹었다. 전씨는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는 자연농이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몸에 좋은 작물은 땅의 힘으로 되는 것이지 결코 인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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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취나물 재배
황인삼 홍천옛수리취영농조합법인 대표(65)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12년도 신지식인 농업인章(임업분야)으로 선정
황인삼 대표는 산채재배경력 25년으로 80,000㎡의 농지 및 산림에 수리취,곰취 등 6종의 산채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0톤의 산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수리취 재배분야의 선구자로서 홍천산채연구모임대표 및 강원도 산채연구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를 등록할 예정임
현재 수리취, 곰취 등 산채의 수요신청이 급증하여 미처 공급을 못하는 실정으로 인기절정에 있으며 옥수수재배차광 및 폐지를 이용한 잡초발생억제, 터널을 이용한 오미자, 산마늘 병행재배 방법 등을 연구 및 적용하고 있으며 또한,수리취떡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음
특히사항은 20년전부터 수리취나물 처음으로 인공재배를 시도하였으나 계속 실패하는 과정에서 잡초와 함께 공생 공존방식으로 재배기술을 터득한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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