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 4일 (금) 새벽 6시 열차 7시 타고 함평엑스포 공원으로 향한다.
열차를 타는 동안 창밖을 보니 어느 충청도 온 세상이 설국으로 변해있었다.
어느 역 10시에 도착하여 지인을 만나 고속도로 향하는데 눈이 아닌 비가 간간이 내리고 있다.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겨울이 왔나 싶은 정도로 눈이 아닌 비가 내리고 있으니~~
전날에 폭설이 내려 하얀 설국을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이 설국세상이 사라지고
하늘에 먹구름만 몰려다니면서 간간히 비가 내리는 동안 약 1시간 반 정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함평엑스포 공원을 도착하였다.
도착해보니 공원은 휴장으로 관람객이 한명도 없어 쓸쓸한 겨울의 풍경이 나에게 외로움을 더욱 들게 만들지만
한가롭고 여유롭게 나 자신의 뒤돌아보고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인장식물원, 생태식물원 등을 관람하는 동안 눈이 아닌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는 동안 추억의 사진을 담기 위해 비를 피하면서 열심히 담아본다.
비는 계속내리고 있어 더 이상 사진을 담을 수가 없어 아쉬움을 달래고 아는 지인이 난 운영하는 함평읍내 (향교마을) 만호방(농촌진흥청 2013년도 농촌교육장 지정)을 향한다.
약 20분여 만에 도착하여 우리나라의 난 산업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고 마지막 여정을 위하여 함평을 떠난다.
▣ 함평엑스포 공원 소개
* 나비와 곤충을 한 눈에,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 전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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