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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글로벌세계

호자원다육식물원에서

by 찬란원 201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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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가재월리 소재 호자원다육식물원 농장을 방문하였다.

몇 년 전부터 다육식물에 대한 애호가들이 급격히 증가하여 덩달아 판매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나는 화훼시장에 대한 변화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상상할 정도로 다육식물 유통시장이 꾸준히 늘어나는 점에 대한 관심을 가져

호자원 다육식물원, 판매장 등을 둘러보았다.

호자원 강사장님께서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주시고 또한, 인근 다육식물 판매장을 안내 해주시고

앞으로 다육식물 유통시장에 대한 많은 조언하여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나라는 화훼유통시장은 시대에 따라 많은 유행을 타는데 이와 관련하여 화훼산업관련 농업인과 유통인 등이 울고 웃는 등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나는 30여 년 동안 화훼 유통변화에 대한 정리를 해보면

80년대에는 장미, 국화 등 절화와 관음죽, 야쟈수 등 분화류 대품 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90년도에는 동 서양란이 유통시장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중에 난과 관련 동호회가 우후죽순 조직이 급속히 늘어나 각종 난전시회가 활발하게 활동하여

난 과련 소비극대화 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이시기에는 난과 관련 투자 투기가 활발하게 성행하여 유통거품시장이 위험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2000년도에는 화훼관련 소비층이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는데

그 이전 시장은 화려하고 대품을 선호하는 시대이지만 2000년대 들어서 다양한 화훼류와 자재 등이 개발보급이 확대되고 화려함보다는 나만의 꽃을 갖고 싶은 소비충동에 맞추어 소품개발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참살이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발 빠르게 아파트 등 공동주택중심으로 전자파, 환경호르몬 등 유해에 대한 대체식물을 개발하여 각종 홍보매체 통한 산세레비아 등은 온 국민이 구매에 대한 광풍이 불기도 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 경제 불황 및 소득격차 등 여건과 정부의 꽃 규제 등으로 인하여 화훼소비가 점차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공동주택 중 아파트가 생활공간이 아닌 투자개념으로 인한 아파트의 베란다가 사라져 더욱더 소비감소를 부추기도 하였다.

또한, 난방비 등 농자재값 상승 등 농가경영비 증가로 인한 화훼재배 및 생산 감소로 인한 화훼류 수입이 증가 되고 있어 화훼 시장은 세계의 수입시장이 변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난의 시장변화 변천을 보면 90년도까지는 심비디움. 덴드리움 등이 차지하고

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는 동양란 중심으로 이동하여 인사, 이사, 개업 등 선물중심으로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2000년도 중반부터 심비디움. 데드리움 등이 대품난이 사라지고 , 소형인 동양란은 시장을 군립과 화려하고 다양한 호접란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도부터 소비층 불안과 규제 등으로 인한 난(춘란, 풍란, 석곡 등)가격 거품이 꺼지고 있다.

그래도 이 와중에도 화훼소비시장을 지키기 위하여 다양한 화훼신품종, 자재 등을 개발에 대하여 고군분투하는 화훼농가와 화훼유통인 들의 얼마나 수고가 많은지 화훼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우리나라의 화훼시장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화훼유통시장 중심을 빨리 중심역할 토록 조성과 화훼소비문화장착을 위한 다양하고 다각적인 문화와 상품을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끝으로, 강 사장님은 다육식물에 대한 경제성에 대한 예찬하고 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즉, 다육식물이 다양하고 좁은 공간에 키우기가 쉬우며, 다른 하나는 한국시장보다는 중국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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