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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간월도

by 찬란원 201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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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외딴 섬에 위치하고 있는 간월도는, 1980년대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뭍이 된 섬이다.

   천수만 한가운데 떠 있던 바위섬으로 예전에는 굴양식배나 드나들던 외딴섬이었으나 지금은 어리굴젓이 많이 나는

   육지 관광지로 변모했다.

   하지만 이곳에는 아직까지 물이 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간월암이 간월도에 딸린 작은 돌섬 위에 자리잡고 있어 섬다운 정취를 풍긴다.

조선초 무학대사가 창건한 무학사터에 일제 침략시대인 1914년 수덕사 주지였던 만공선사가 중건했다는 이 간월암(看月庵)에는 무학대사에 얽힌 전설 하나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이 전설에 따르면 어머니에게 업혀 섬으로 오게 된 어릴 적의 무학대사가 이곳 토굴에서 달빛으로 공부를 하였고, 천수만에 내리는 달빛을 보고 홀연히 깨우쳐 암자를 간월암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가 되었다고 한다.


 

 

 

 

 

 

 

 

 

 

 

 

 

[ 누구 엉덩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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